제목 그대로,
인하우스에서 마케터로 일하면서 생각하지 않았던 문제인데,
요즘들어 위와 같은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지 저에게 자문해 봅니다.
음.....
물론 기업의 마케팅에서 진심이란 컨텐츠는, 다른 퍼포먼스에 비해, 매우 비효율적일 수 있지만,
마케팅의 본질에서 접근해봤을때,
진심어리지만 서투른 마케팅 vs 능숙하지만 진심보다 검색노출이 먼저인 마케팅
저의 의견은. 당연히 기업은 후자 쪽일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해, 마케터분들의 진실한 답변이 궁금합니다.
아웃풋에 관계없이, 그저 마케팅의 방향에 대해 고민한다면,
여러분의 선택은 전자인가요? 후자인가요?
아무튼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본론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대행글을 자유게시판에 남겨서 죄송합니다.
저의 경우 주로 인하우스에서 일하다보니, 기업의 마케팅 및 채널 활성화를 위해, 외주 업체를 활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제 개인채널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여,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의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있는데,
저의 개인채널이다보니, 기업의 유튜브 채널의 마케팅과는 다소 다르게 진행이 될 듯 합니다.
가장 핵심적인 예산은, 조촐하다 못해, 아주아주 적습니다.
컨텐츠 역시도, 저의 생각과 저의 감정을 담았기 때문에 , 타겟의 needs와 부합하지 않는 일방향적인 컨텐츠가 대부분 입니다.
따라서 대행사가 맡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만,
저의 바람은 서로에게 win win이 되는 제안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우선 저의 목적은 채널의 활성화, 그리고 대행사 분들의 목적은 이윤의 창출입니다.
제 의견은 위의 두가지 목표가 상충되지 않고 접점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즉
채널이 활성화될수록, 가치는 높아지고,
저는 금전적인 가치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저의 채널에 대한 모든 수익은, 도움을 주시는 대행사분들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목적은 저만의 컨텐츠로 마이너리티들에게 공감의 정서를 표현하고 싶은 것 뿐 입니다.
문제는, 너무나 미약한 저의 개인채널이기에, 마이너리티들에게 노출되지 못하고,
그저 사장되어 버리는 컨텐츠이죠.
다소 무례한 요청일수도 있고, 황당하고 어이없는 제안일수도 있으나,
저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아이보스 쪽지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P.S
인연
자를려고 해도 잘려지지 않는 인연.
이어붙이려 해도 이어붙여지지 않는 인연.
전자의 인연을 저는 믿습니다.
모두 휴일 잘 보내십시오.
박수남 올림
아 참. 밑에 항목을 보니, 동영상 URL을 입력할 수가 있군요.
아까 말씀드렸던, 매우 주관적이며, 형편없지만, 저의 진심이 담겨있는 컨텐츠 입니다.
공감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only god knows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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