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지난 주에 아이보스 직원 대상 첫 마케팅 교육이 진행되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아이보스 신입과 후임급 직원 대상 마케팅 교육 현장 1 (feat 신용성 대표님) 이 글을 참조해주세요.^^)
6월 11일 월요일 2회차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전통적인 고객 행동 모델에는 AIDA가 있다. 각 글자가 의미하는 바를 영어 및 한글로 기재하시오.(1점)”
“구매 퍼널 기준의 세분화 전략에서 욕망 단계의 고객을 대상으로 할 때 장점 한 가지와 단점 두 가지를 기재하시오.(2점)”
수업은…헉!
지난 시간에 배웠던 것을 테스트하는 걸로 시작됐습니다.
주관식 8문항으로 구성된 테스트였는데요.
이럴 줄 알았으면 복습하고 오는 건데, 생각했지만 뭐….ㅜ
기억나는 만큼 써내려갔습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 개념도 헛갈리는 게 있더라고요.
긴가민가 했던 걸 나중에 확인해보니 그제야 개념이 쏙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테스트가 필요한가 봅니다.
“원래 오늘 고객에 대해 하려 했으나, 실무 시 아주 기초적인 지식부터 설명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선임과 일할 때 의사소통이 잘될 거 같아서요.”
대표님이 이야기하셨고, 2회차에는 주로 ‘광고의 기초’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 몰랐었구나….”
인지, 방문, 전환, 고정노출, 랜덤노출, CPM, CPC, 클릭률, 전환율….
기초적인 개념부터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데, 알았다 생각했던 것도 새롭게 정리가 되더라고요.
‘모르는 것조차 모르며 심지어 안다고 착각’하는 쌩무지의 단계에서, 이제 모른다는 정도는 알고 배워가고 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시간에 배웠던 것을 간단히 도식화시키면 이렇게 나타낼 수 있는데요.
각각의 개념과 그들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지요.
인지, 방문, 전환…. 내가 하고자 하는 광고의 목적은 무엇인지.
연결되는 각 속성간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노출과 인지의 관계, 클릭과 방문의 관계 등)
광고비 측정은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것인지, 광고 종류별로 평균 효율은 어느 정도 나오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있을 때, 비로소 효율적인 광고를 제안하고 운영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광고 수익률 ROAS (Return On ad Spend, 로아스)에 대한 개념을 배웠습니다.
광고를 통해 수익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를 알아야, 광고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을 텐데요. 리뷰 3탄에서 이어가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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