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로그인 중단 안내

계정으로 로그인 기능이 2023년 11월 16일 중단되었습니다.

아이보스 계정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니며, 계정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로그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공지사항 확인

간만에 신나게 웃었던 자리

2006.06.02 01:35

신용성

조회수 7,135

댓글 10

오늘 세미나는 출발이 안 좋았습니다.

보통 아이보스 세미나는 참석을 거의 제시간에 하셔서
거의 지체 없이 정시에 시작하곤 했었는데
오늘은 많은 분들이 늦게 도착하시는 바람에 정시에 시작을 못했습니다.

거기에다가 인터넷이 말썽을 부려
사이트가 뜨질 않아 꽤 애를 먹었습니다.
다행히 최병관님이 수고를 해 주신 덕에 강의실을 변경하게 되었고
그나마 나아진 속도로 계속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의 사이트를 보면서
질문을 하도록 하고, 사이트 운영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은 체크하고
답변이 가능한 부분은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미리 평가를 할 웹사이트를 선정해서 보여주고
충분히 생각을 하게끔 시간을 줬었더라면 좀더 많은 의견이 오고 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은 운영상의 미스인 듯 합니다.

오늘은 미리 공지한 대로 뒷풀이를 가졌었습니다.
뒷풀이 참석률은 90%가 넘었었구요.

뒷풀이 자리에서는 정말 신나게 웃었습니다.
현진섭씨가 제법 분위기를 메이킹하며 좌중들을 웃기기 시작하더니
가면 갈수록 그 농이 짙어졌습니다.

하물며 집에 동행해서 돌아가는 길에도 너무 웃겨서 눈물이 찔끔거렸었네요.
귀염곰팡님이 비열곰팡으로 변하기도 하고....

그리고 김지선님은 손수 만든 티셔츠를 저희 아내를 위해 선물로 주었습니다.
전 집사람한테 뭔가를 선물해 줄 때 가장 기쁩니다.
그런 기쁨을 가질 기회를 주신 김지선님 너무 고마워요.

오늘 늦은 것 아마도 그걸로 무마시킬 수 있을 듯. ^_^


여하튼 오늘 너무 신났던 자리였습니다.
세미나 참석자에서 이제 슬슬 한 사람 한 사람....
저에게 사람으로 변해가는 그들입니다. ^_^
목록
댓글 10
댓글 새로고침
로그인 후 더욱 많은 기능을 이용하세요!아이보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