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올간만에...사업자모임을 참석했습니다
그동안 아이보스 눈팅족 한사람을 꼬셔서 같이 참석하였지요..
한번도 그런 모임에 참석한적이 없던 그 분에게.........
진성...사업자끼리의 모임이라고 꼬시면서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하지만...결과적으로................헤메면서...모임시작시작시간에서
거의 1시간이 넘어서......지각을하였고...소중한 아이보스의 강의는
끝물에서 들었습니다...............
신용성님의 강의는 .............끝났습니다..........
2차 식당소개를 하는 중에....어떤 열정적인분 질문이 거의 10 여분을
하는데..............늦게 참석하여 무슨 질문인지도..조금 이해가 안되는데
결정적으로....사업자 모임이었는데...그 질문자는 사업자는 아닌 직원이란
느낌이 들더군요...........
우여곡절을 지나서..............술한잔 할수있는..자리로 이동했습니다
올간만에 만난 많은분들과 이야기와 한잔술을 기울이는데....
어떤 젊은 분이 이야기를 걸더군요.....
앞에 있는 분이 좋은 이야기를 해서.......저와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표현을 하면서 나름 궁금하고 고민한 내용을 이야기 하더군요........
간단히 이야기하면...자신의 궁금한것을 저에게 물어보는 것이었지요
그의 궁금함에 대해 조언을 주는 과정에서 저 나름의 사업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그 분이 불편한것을 지적했지요...
물론 그 분은 어쩔지 모르지만...전...술이 많이 들어간 상황이지요
그렇게 그 날이 지났습니다
다음날....전날 먹은 술로 인하여 차를 두고 갔지요..
집에서 차를 가져오기 위해(40Km 내외거리임) 지하철을 타고
가고 있는데...모르는 전화가 왔습니다
갑(=나) : 네...
을(= 그사람) : 아저씨........
혼자생각: 누구지???? 첨보는 사람에게 아저씨란 표현을 하다니...
갑: 누구신가요?
을: 어제..아이보스에서 옆에 앉아서 이야기 한 사람입니다
갑:(괜히 반가워서..) 아...네...무슨일인가요?
을: 그때....아저씨 행동이 너무 한것 아닌가요?
갑:(당황하면서..) ..음....술먹고 한것이라 생각하고 이해하세요..
.
.
--약간의 이야기가 있었을수 있음-
그날 술먹을때...........이야기중에....
그 친구가 뭐라고 부르면 되냐구 물으면서...사장님이라고 하면
되느냐고 햇지만....난....거부하고...너두 사장이고 나두 사장인데
너가 나에게 사장이라고 부르면 나두 너에게 사장이라고 불러야 할텐데
그게 편하면 그렇게 하자고 햇지요
그친구왈.....그런 의미는 아니다.,,,,라고 했지요
그래서..그럼 형이나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서로에게 편할것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이야기 했지요
그친구 30대 .......나 50대................
그친구 그때 OK 했는데...
술깨고 지하철에서 전화 받을때...
아저씨라고....계속 하더군.............
참.....재미있고...새로운 경험을 하였네요...
아저씨.하면서....그날 기분이 않좋았다고....나를 욱박지르는 전화 목소리
내가...이야기 건것이 아니고....그 친구가 나에게 조언을 받고 싶다고해서
조언한것이....자기 생각한 조언이 아니라서..불편했을수는있지만.
그것을 다음날....나에게 전화하면서.....항의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그 친구가 원했던 것은 무엇이고...
내가 해야할 조언의 내용은 무엇인지..................................
아이보스의 세월이 많이....................변했네요
혹시나 그 친구가 이 글을 읽은다면.....................
조언을 받고자 한다면................다른 사람을 만나길 ..조언하고..
당신이 원하는 것을 이야기 해주길 원하면 그것은 조언이 아니란것
그것이..........나의 생각이네............
또한......................
당신이 나에게 조언이란 단어로 다가왔을뿐.....
내가 젊은이에게.......조언을 해주겠다고 한 적은 없다는것.............
당신이...그날 그 장소에서...형님이라고 하구선...
담날....아저씨..라고 하면서...나를 몰아붙이는 모습...
그냥....허허허...웃었지만....당신보다....내...가슴이 더 아팠으며
원하면....한판 붙고 싶었다는 이야기 전하고 싶었네...
불행인지 다행인지....지하철 메너때문에...............참았을뿐이라고...
아무튼....다른 사람에게는....나와 같은 인연만들지 말고,,,]
하는 일...성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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