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품질이 걸린 이유
이 부분은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블로그에 접속하자마자 느낌이 왔고, 글을 하나 보자마자 답이나왔습니다. 현재 사장님의 블로그의 글들은 글이 아닌 전단지 같습니다. 글에 홍보문구와 키워드, 사진등으로 채우면 당연히 저품질이 걸립니다. 이야기나 정보가 없이 자신의 회사홍보카피로 채워나갔기 때문입니다.
더욱 난감한 것은 덧붙이는 말도 없이 홍보카피만 적혀있다는 것입니다. [ ~~전문점입니다. 모든 기종이 다있습니다. 우리가 하면 최고입니다.] 전체 글자 수 대비 키워드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엄청 높습니다. 누구나 어뷰징이라고 말할 수 있는 수치가 나옵니다. 그러니 저품질에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같은 키워드에 약간의+@를 제목으로하여 글을 생성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어뷰징 분류되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본문내용이 홍보카피로 똑같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다를게 없는데 제목만 약간 바꿔서 계속 동일 키워드를 노리는 것도 위험합니다.
2) 블로그 방향의 문제점
블로그를 보면서 블로그 마케팅의 강점을 전혀 못살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당 업종의 사장님이시면 그 분야에 대해서 굉장히 잘 알고 계실텐데 그에 관한 컨텐츠는 하나도 없고 충분한 근거 제시 없이 자사가 그냥 좋다는 홍보카피만을 적어놓으시니 말입니다. 블로그는 신뢰를 쌓아가야 합니다. 한국인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 입니다. 더욱이 블로그는 더욱 그렇습니다. 블로그컬렉션도 정보성 키워드에 상위노출됩니다. 그런데 이를 전단지처럼 작성하시기 때문에 저품질도 걸리고 방문자도 없고 전환도 적을것입니다. (제 예상입니다.)
블로그의 특성은 아이보스 운영자님의 말씀을 빌리면 " 블로그는 품평관리와 컨텐츠 마케팅을 함께 할 수 있는 매체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나하나 들어가보죠. 품평관리란 자사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고객에게 내 블로그 글을 노출시켜 좋은 이미지를 주는 것입니다. 컨텐츠 마케팅은 좋은 컨텐츠(정보)를 올려서 신뢰와 이미지를 쌓고 궁극적으로 자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2가지 기능의 공통된 필수요소는 바로 신뢰입니다.
그런데 사장님의 블로그는 단지 홍보멘트로 도배가 되어있습니다. 어느 누가 신뢰를 느낄 수 있을까요? 정보를 찾으러 왔는데 밑도 끝도 없이 자사가 최고다. 여기 이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라 라고 써있으니 말입니다. 이런경우 방문자는 흥미를 잃고 닫기를 눌러버릴 것입니다. 직접 검색자가 되어서 생각하시면 답나옵니다. 이런경우는 지니캡님의 말처럼 블로그 운영자원으로 키워드 광고를 하는 편이 나을 것 입니다.
3) 추천하는 블로그의 방향
저품질에서 벗어나고 효과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좋은 컨텐츠를 생산해야 합니다. 물론 좋은 컨텐츠는 사장님 업종에 관한 것입니다. 상품사용방법이나, 업종의 최신트렌드, 영업하다 생긴 재미난 에피소드 , 고객의 재미있는 후기 등등 많습니다.
이러한 정보로 블로그를 채워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해나가시면 자동적으로 방문자들이 사장님의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블로그의 좋은 컨텐츠를 보고 신뢰를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운영하고 계신 카페와 연동하여 함께 키워나가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댓글 공감등이 너무 적습니다. 이웃블로그를 만드시고 블로그를 활성화 시키세요. 다음뷰는 네이버 블로그도 가능하니 글도 보내시구요. 써놓고 누가와서 보고 덧글을 달고 갈거란 생각은 큰 착각입니다. 먼저 이웃을 만들려고 해보세요.
4) 참고하실 블로그
1. 미스토리 블로그 http://ddab0ng.tistory.com/
이 블로그는 좋은 컨텐츠의 최고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보성 컨텐츠를 이 블로그처럼 읽기 쉽고 질좋게 만드시고, 이웃, 방문자와 함께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2. eblinstory 블로그 http://eblinstory.tistory.com/
자사 상품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 싶으시다면 위의 블로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사 상품에 대한 내용을 다채롭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스트하나하나가 정성이 들어가 있죠. 이런식으로 컨텐츠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적어놓고 보니 제가 약간 심하게 표현한 부분이 많이 보이네요. 그래도 저를 믿고 문의해주신 분이라 정성껏 적었으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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