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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매체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

2012.01.27 13:47

wildwolf

조회수 6,299

댓글 15

진입장벽.

장벽 안에 있는 이들에게는 든든한 장벽이며,
장벽 밖에 있는 이들에게는 넘기 힘들고 어려운 장벽 입니다.

요즈음의 쇼핑몰 업계의 흐름을 보면,
이제는 기득권을 가졌다고 할 수 있는 중대형 쇼핑몰이 바로 이러한 진입장벽을 쌓는 추세가 갈수록 심해집니다.

그 내용을 보면 이렇습니다.
소형 쇼핑몰 보다 다양한 종류의 많은 상품 구비, 다양한 가격 제시, 질 높은 사후 서비스.
마치 삼성과 중소기업의 차이를 보는 것처럼 이러한 요소들의 격차는 갈수록 심해 지고 있습니다.

헌데,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창업자나 소형 쇼핑몰을 괴롭게 하는 진입장벽은 이제,
광고를 할 수 있는 영역 자체가 줄어들도록 하는 부분에서 강도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즉, 자금 보유력이 좋은 쇼핑몰들이
자체 업종 카테고리에 대해 매체별 광고 영역을 독점적으로 지배해 가고 있는 것이죠.

네, 맞습니다.
갈수록 더 넓은 영역에 광고를 집행하고,
갈수록 광고비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광고 정책을 의도적으로 진행 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속된 말로 돈질? 이라고도 하죠...^^;;


신나는것은 매체사쪽 입니다.
제가 컨설팅 하는 몇몇 대형 독립몰만 보아도,
광고비 상승률과 이익 상승률은 반비례 하고 있으나,
매체의 광고 사업 이익율은 갈수록 큰 폭으로 증가 하고 있으니까요.

쇼핑몰 입장에서는 남기는 것은 똑같은데, 쓰는것은 더 늘어나는 상황인 것이죠.

점령 하고 있는 시장에서 계속 같은 점유율을 확보하지 못하게 될까봐 두려운 마음이
그러한 정책을 고수 하도록 만들고 있으며,
매체사들은 그러한 점을 이용해서 갈수록 광고비 상승을 주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니...
힘든것은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형 쇼핑몰들 입니다.
이전 보다 많은 광고비를 집행하려고 마음 먹어도, 이전 보다 넓게 광고 하는 것이 어려워졌으니까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어야 하는데,
골목 골목 대형 간판이 들어가 있고, 자릿세가 비싸서 내 간판은 세울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대안을 찾아야 할까요?


저는 다시 블로그, 까페, 그리고 신규 커뮤니티 사이트를 제안해 봅니다.

즉,
자신이 독점적으로 광고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내는 쪽으로 고민을 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케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잘 알고 계실,
화장품 브랜드 미샤처럼, 그리고 한때 TV 광고까지 하는 저력을 보여줬던
오케이아웃도어닷컴의 초기 사이트 모델 처럼,
이제는 정말 컨텐츠와 그 컨텐츠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모델이 주요 매체사의 대안으로
개발되어야 하는 때라고 생각 합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파워 블로거가 되고, 탑랭크의 까페를 만드는 일처럼 어렵고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댓가는 무척이나 크고 생명력이 좋습니다.

아이보스에는 블로그 마케팅 과정도 있고,
까페 마케팅 과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서점에 가보아도 관련 서적이 참 많습니다.
요즈음에는 SNS에 관한 정보도 참 많구요.

여러분은 이런 교육 과정이나, 책, 정보를 접하시면서 무엇을 목표로 하십니까?

가장 좋은 마케팅은,
자신이 훌륭한 마케터가 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블로그를 광고나 홍보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법도 중요하지만,
대중이 인정할 수 있는 블로거가 되는 것,
까페 운영자가 되는 것,
소셜네트워크의 핵심 인물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한 포인트이고 방향성일 것입니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와 같은 대형 매체가 주도하는 광고비 상승에 영향 받지 않고,
대형 쇼핑몰의 독과점적 횡포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은
틈새 광고 전략을 개발하는 것도 있지만,
자기 자신이나, 자기 회사 자체를 매체로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요즘, 패션 쇼핑몰계에서는 순위사이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또한 과거의 비슷한 구조를 개선해서 기존의 대형 매체를 활용하는 새로운 매체를 대두시킨 예가 됩니다.

여럿을 모아 하나의 특별함을 만들어 주목 하도록 한 케이스이죠.


여러분도 고민해 보세요.

특별한 스토리의 자기 자신을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새로운 매체를 탄생 시키는 시작이 됩니다.

특별한 사람이 판매하면, 평범한 상품도 특별하게 인식 됩니다.
평범한 정보도 고급 정보로 재탄생 됩니다.

어떤 특별함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시나요?
어떤 특별함으로 까페를 운영 하시나요?
어떤 특별함으로 소셜네트워크에서 활동 하시나요?
어떤 특별함으로 사이트를 운영 하고 계신가요?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 이전에...
과연 누가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스로 매체를 만들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경쟁력 확보의 방향은 자기 자신을 과연 "특별한 그 어떤 누구"로
만들어 낼 수 있느냐에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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