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보스에 올린 글을 뒤늦게 블로그에 올리게 되면 그 사람의 블로그가 원본이 되고 제 글이 오히려 복사글이 되어버리는 현상도 나타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네이버에 증거를 대서 제 글이 원문이라고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처리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군요. 이렇게 되면 원저작자를 너무 보호하지 않는 거 아닐까요?
이 글은 제 웹사이트에 먼저 올린 글입니다.
http://www.i-boss.co.kr/new/?doc=bbs/gnuboard.php&bo_table=imkt106&wr_id=6697
시간을 보시면 확인 가능하시겠지만 8월 9일 14:15입니다.
그리고 아래의 글은 제 글을 베낀 분의 블로그입니다. (아이보스 회원이시겠죠? -_-+++)
http://wx8b84.blog.me/134755045
네이버가 원본으로 판명한 이 블로그의 작성 시간은 8월 9일 22시 31분입니다.
http://pyggal.blog.me/120136557424
제가 제 블로그에 글을 작성한 시간은 8월 10일 01:18이네요.
이 내용에 대해 8월 11일 08:46분에 제가 원저작자임을 밝히는 문의 메일을 발송하였습니다.
그랬는데, 답변이 오늘(8월 17일)에서야 왔네요. 이미 일주일이나 까먹었습니다.
하지만 더 황당한 것은 아래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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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주신 내용을 검토한 결과, 원본임을 재확인하고
추후 '중복제외'상태에서 노출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실제 '중복제외' 옵션으로 검색결과에
반영되는 예상시점은 9월 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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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작자임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왜 보름이나 지나서 글을 노출시켜준다는 것일까요?
이렇게 되면 원저작자가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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