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영빈 강사입니다.
벌써 3월이네요. 네이버에서 대규모 격변(?)을 예고한 3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벌써 네이버를 포함한 검색 영역에는 큰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역시 이런 때일수록 스마트하게 공부를 하면서 앞으로를 준비하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의 자동화를 도와줄 프롬프트 내용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오는 2월 28일 아이보스 밋업을 통해 <네이버 블로그 자동화> 특강을 진행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i-boss.co.kr/ab-5817-386
1. 네이버 블로그 자동화를 위한 프롬프트
일단, 네이버가 됐던 구글 블로그가 됐던 블로그 작성의 자동화를 깔끔하게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좋은 프롬프트가 필요합니다. 그동안 제가 열심히 사용해왔던 프롬프트의 일부를 이번 포스팅에서 공유합니다. 아래의 프롬프트는 제가 직접 만든 프롬프트로, COT가 적용된 프롬프트입니다. 해당 프롬프트를 사용하실 거라면, 꼭 변형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블로그 작성 전 꼭 (링크)에서 팩트 체크를 진행해줘
1. 글 초안 제공:
아래에 있어
2. 채널 선택:
네이버 블로그/구글 블로그
3. 주제 안내:
" "
4. 키워드 제공:
메인 키워드: [메인 키워드 1], [메인 키워드 2], [메인 키워드 3]
서브 키워드: [서브 키워드 1], [서브 키워드 2], [서브 키워드 3]
5. 제품 정보 제공:
제품명: [제품명 입력]
제품 특징: [제품 특징 입력]
6. 작성자 유형 선택:
리뷰어 / 공급자 중 선택: [작성자 유형 입력]
7. 톤앤매너 선택:
전문가 / 인플루언서 중 선택: [톤앤매너 입력]
8. 블로그에 사용할 사진:
사진 제공 여부: [사진 제공 x]
9. 상황:
상황 설명:
[상황 설명 입력]
10. 요청 사항:
제목에 활용할 키워드: 4번에서 제공된 모든 메인 키워드를 제목에 활용할 것.
글자 수: 6000byte 이상 필수.
글 구조: 본문을 10개의 소주제로 나눌 것.
소주제별 보충 내용: 각 소주제마다 600byte 이상의 보충 내용 포함.
스토리텔링: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기승전결 구조 필수.
사람처럼 작성: 구체적이고 상세한 표현 사용.
마무리: 전체 내용 요약 포함.
검색 노출: 검색 노출을 위해 키워드 반복과 유사문서 시스템 주의.
메인 키워드를 본문에 반복적으로 활용할 것 *맥락상 어색하지 않도록 주의
추천태그 부탁할게. 태그 작성은 '#' 를 단어 앞에 꼭 넣어줘
글의 원문 순서와 구성을 너무 바꾸지말아줘.
11. 참고 링크:
링크 제공 여부: [링크 제공 여부 입력]
12. 원고의 출처:
표현과 내용: 표현이나 내용을 그대로 가져다 사용하면 안됨. 유사문서 판정을 피하기 위한 자체 작성 원고 필요.
2. 예시 원고와 결과물
예시 원고는 제 유튜브 채널의 강의 영상을 소스로 사용했습니다.
위의 2개의 이미지처럼 원고 초안과 함께 제가 만든 프롬프트를 작성해주면 지피티가 알아서 네이버 블로그 글을 작성해줍니다. GPTs를 사용해도 되고, 그냥 GPT 모델을 사용해도 됩니다. 저같은 경우엔 제 블로그 톤앤매너와 저에 대한 사전 지식을 학습 시킨 GPTs를 별도로 만들어서 저만의 GPT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형태로 블로그 문서의 답변이 나옵니다. 이제 이 글을 메모장에 복사 붙여 넣기 해준 다음 다시 네이버 블로그의 에디터에 복사 붙여넣기 하면 블로그 포스팅 끝!
간단하게 원고 초안만 있으면 제가 만든 프롬프트와 함께 쉽고 간편하게 블로그 포스팅 작성이 가능합니다. 다만, 이렇게 1차원적으로 만든 결과물이 아쉽다 싶을 때에는 추가로 프롬프트를 더 입력해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글이 너무 짧다. 6,000byte 이상 작성해라". "키워드 반복은 몇 회 이상 진행해라". "키워드 밀도는 어느 정도 수준을 유지해라". 등의 구체적인 프롬프트를 추가적으로 넣어주면 더 좋은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이렇게 1차 답변이 나오면 2번 정도의 추가 요청 프롬프트를 더해서 글 작성을 마무리 짓곤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제 프롬프트에 대한 설명을 조금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 블로그 자동화 프롬프트 가설
일단,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GPT, 혹은 생성형 AI는 네이버 블로그나 구글 블로그의 알고리즘에 대해 많이 알고 있습니다.
즉, "네이버 블로그/구글 블로그 SEO를 신경써줘" 라는 문장의 프롬프트만 입력하더라도 충분히 SEO에 대한 요소를 많이 고려해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AI가 알고 있는 정보들 중에서는 분명 오류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줄여주기 위해서 중요한 SEO 정보는 프롬프토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블로그 자동화 프롬프트 분해하기
일단 대부분의 생성형AI들은 유튜브와 같은 웹사이트에 차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링크값을 주어도 접근이 불가능 합니다만,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이 좋으니 원고의 참고 링크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채널을 네이버/구글을 확실히 해주어야 생성형AI가 알고 있는 지식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는 최대한 "구조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COT를 적용한 프롬프트를 많이 활용하는 편인데요, 생성형AI는 결국 기계이기 때문에 잘 정돈된 데이터를 좋아합니다. 키워드 배열은 꺽쇠 [ ] 를 활용해야 더 잘 읽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성자 스타일과 톤앤매너 스타일도 정해주어야 내가 원하는 글의 스타일에 맞추어서 글이 나옵니다. 평소에 쓰던 글 스타일이 있다면 PDF 문서화 해서 같이 넣어준 다음에 "내가 작성했던 글들을 참고해서 글 작성 스타일에 적용해줘" 라고 하면 내 글의 톤앤매너와 작성 스타일을 고려한 글을 뱉어줍니다. 이러한 스킬들이 익숙해지면 추후에 GPTs를 개발해보세요. GPTs를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단순하고 쉽습니다. 한번 만들어두면 평생 써먹을 수 있으니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GPTs를 써서 블로그 포스팅 자동화를 하고 있는데 정말 편합니다.
그리고 요청 사항에는 어떻게 글을 써달라, 네이버 알고리즘은 이러하니 이런 걸 신경 써달라 라는 내용을 넣어주면 됩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생성형AI는 생각보다 구글이나 네이버 블로그 알고리즘에 대한 지식이 해박한 편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알고리즘을 일일이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키워드 별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키워드 특이 사항을 넣어주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원고의 출처와 관련해서 "유사 문서 안 걸리게 조심해~"와 같은 프롬프트를 넣어주면 끝입니다.
여기서 만약 유사문서가 걱정이다! 싶으신 분들은 유사문서를 더 피해 가는 방법들이 존재합니다. 프롬프트를 더 많이 활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또 블로그 자동화에 필요한 것이 이미지 제작이죠? 이미지 또한 이렇게 만든 대화창 마지막에 "이미지 10장 만들어줘" 라고 하면 관련 내용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만들어줍니다. 달리3 모델을 활용해서 만들어주는 것이죠. 만약 이 이미지들의 퀄리티가 좋지 못하다면 미드저니를 활용해서 만들어주시면 되는데요, 미드저니는 프롬프트 활용이 좀 까다로운데 이 역시도 지피티와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프롬프트가 뚝딱 만들어집니다.
저는 이렇게 생성한 자동화 블로그 문서를 재피어나 메이크와 같은 노코드 툴 프로그램을 연동해서 구글 블로그(워드프레스 기반)으로도 포스팅을 하고, 쓰레드, 페이스북, 링크드인으로 OSMU를 자동화 하는 작업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AI와 노코드 툴 덕분에 OSMU가 너무 편해진 세상입니다. 오리지널 콘텐츠 1개만 있다면, 아니 괜찮은 원고 1개만 있다면 복사 붙여넣기 몇 번으로 다양한 플랫폼에 자동으로 OSMU 배포가 가능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아이보스에서 진행하는 블로그 자동화 밋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i-boss.co.kr/ab-581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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