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선풍기를 하나 사려고 할 때, 어떤 점을 고민하게 될까요?

가상의 친구 "프레드"를 예로 들어볼게요. 프레드는 우리처럼 선풍기를 사기 전에 여러 가지를 생각해요!

프레드가 걱정하는 것 (Fears)

“선풍기 바람이 너무 세서 감기에 걸리면 어떡하지?”

“밤에 켜 두면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자는 거 아니야?”

프레드는 선풍기가 너무 차가워서 건강에 안 좋을까 봐, 그리고 시끄러워서 잘 때 방해될까 봐 걱정해요.

프레드가 원하는 결과 (Results)

“방 안을 시원하게 해 주고, 너무 춥지 않은 부드러운 바람이면 좋겠다.”

“밤에도 조용해서 잘 때도 켜 놓을 수 있으면 좋겠어!”

프레드는 적당히 시원한 바람이 나오면서도, 밤에도 소음이 적은 선풍기를 원해요.

프레드의 기대 (Expectations)

“요즘 선풍기는 바람 세기도 조절할 수 있고, 소리도 별로 안 나겠지?”

프레드는 요즘 선풍기라면 이런 기능이 당연히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프레드가 진짜 바라는 것 (Desires)

“이 선풍기만 있으면 여름에 방에서 시원하게 쉴 수 있겠지!”

프레드는 방 안에서 편하게 시원함을 즐길 수 있기를 정말 바라고 있어요.

이 점들을 모두 고려해서 마케팅 스토리에 녹여야한다는 거에요.

이를 줄여서 F.R.E.D. 프레드! 라고 합니다.

이제 이 프레드를 반영해서 스토리를 작성하려면 다음 내용을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그래서 프레드가 겪는 문제와 질문들 (PQR2)

문제 (Problems)

선풍기 바람이 너무 차갑거나, 소리가 시끄러워서 마음에 들지 않을까 걱정돼요.

질문 (Questions)

“이 선풍기는 소리도 조용하고, 바람이 부드럽게 나오는 거 맞지?”

걸림돌 (Roadblocks)

바람 세기가 조절이 안 되거나, 소리가 큰 선풍기라면 사고 싶지 않아요.

결과 (Results)

방 안을 시원하게 하면서도 너무 시끄럽지 않고, 밤에도 잘 때 방해되지 않는 선풍기를 찾고 있어요.

그래서 프레드가 관심을 가질 만한 선풍기 설명을 해본다면?

“이 선풍기는 바람 세기를 세 가지로 조절할 수 있어서 너무 춥지 않게 쓸 수 있어요!

그리고 아주 조용해서 밤에 켜 놓아도 방해가 안 될 거예요.

게다가 부드러운 바람 모드도 있어서 감기 걱정 없이 쓸 수 있지요.

여름에 방 안을 편하게 시원하게 해 줄 완벽한 친구가 되어줄 거예요!”

이렇게 되겠죠! 이제 이를 당신의 상세페이지,메일 등 각종 마케팅 수단에 녹이면 됩니다.

쉽죠?! FRED, PQR2만 기억하면 간단합니다! 

생각보다 마케팅에도 어떠한 공식을 쓰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이 공식도 유명한 공식이에요!

오늘은 여기까지 알아볼게요!

모두 목요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