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니브립
대학생 타겟 마케팅!
대학생을 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MZ를 대표하는 집단! 각종 밈들의 소비자이자 생산자! 바로 대학생입니다. 당장은 소비력이 낮지만, 취업과 동시에 소비력이 높아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가📉 상품 브랜드는 핵심 고객으로, 고가📈 상품 브랜드는 잠재 고객으로 취급하여 결론적으로 대다수의 브랜드가 대학생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또한 SNS🌐 사용 비율이 높아 유행이 쉽게 퍼지는 특성이 있기에, 디지털 마케팅의 1순위 타겟층 입니다. 에브리타임 홍보가 대표적이지만 이외에 대학생 마케팅에 성공한 사례로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요아정, 요아소비 빠따정?
출처-유튜버 침착맨
🍗치킨이랑 비슷한 가격의 아이스크림이 잘 팔려?
10,000원이 넘어가는 아이스크림이 잘 팔린다고? 토핑 더 추가하면 치킨값이랑 비슷한데??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줄여서 요아정은 맛과 건강을 챙긴 1인 가구를 위한 디저트입니다. 매점의 평균 월 매출이 4,000만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 걸까요?
커스터마이징, “🍯꿀조합 공유드려요~”
천하제일 요아정 토핑 꿀조합 자랑 잔치
서브웨이 인기의 비결 중 하나가 ‘커스터마이징’이었습니다. 요아정 또한 다양한 토핑으로 취향껏 주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꿀조합을 공유하는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자연스럽게 바이럴까지 일어났습니다. 탕후루 유행 당시 홈메이드를 통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탕후루를 만들고 공유하는 콘텐츠가 유행했는데요. 요아정도 동일한 패턴으로 순식간에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20대 맞춤 인플루언서 광고 “요아정추”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추천하는 디저트? 요건 못 참지
침착맨 레시피, 강민경 레시피, 오해원 레시피, 라이즈 성찬 레시피 등등 유명인들의 최애 요아정 토핑 레시피가 유행을 타며, 팬들의 모방 소비가 이어졌습니다. 이는 곧 자연스러운 바이럴로 이어져 재밌는 반응이 나왔고 몇몇 반응은 밈으로 만들어져 SNS 상에서 대단한 광고 효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2. 라라스윗, 랄랄스윗
출처-유튜버'랄랄'
🐷살은 빼고 싶지만, 맛있는 건 먹고 싶어
인플루언서를 통해 다이어터를 겨냥한 바이럴!
97kg 다이어트 인플루언서 ‘미소’, 기쎈 아줌마 컨셉으로 20대를 사로잡은 ‘랄랄’, 한선화 등 20대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유명인 광고를 통해 바이럴을 만들어 냈습니다. 단 음식을 싫어하면서도 먹는 모습, 살은 빼야 하기 때문에 먹는 모습 등으로 유머에 민감한 대학생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출처-유튜버'미소'
라라듀스, 내가 🗳️투표한 맛이 신제품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 내가 문자투표한 사람이 우승하길 바라잖아요?
특히, 라라스윗의 브랜드 스토리텔링이 기가 막힙니다. 신제품 출시에 앞서 라라듀스라는 “신제품 출시 오디션”을 실시한 건데요. 아이돌 연습생이 데뷔하듯, 소비자들이 아이스크림 맛 중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골라 투표하고 데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 캐릭터에 독특한 이야기와 서사를 부여해 소비자들의 몰입을 유도했습니다.
칼로리로 승부한다, 역시 숫자는 후킹이야!
라라스윗은 진짜 유명한 저칼로리임❗
제로 콜라와 새로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낮은 칼로리’ 때문이었습니다. 저당 아이스크림인 라라스윗은 건강함, 낮은 칼로리를 강조하기 위해 대문짝만한 숫자로 낮은 칼로리를 보여주는 패키징을 택했습니다. 📨ColdMail의 제목에 숫자를 넣으면 클릭률이 높아지듯이, 제품 패키징 또한 숫자를 강조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출처-라라스윗
3. 인생네컷, 🎓총장네컷
총장님과의 추억을 저장★
어렵게만 보이던 총장님, 알고 보니 귀요미?
거리감이 느껴지던 교수님·총장님과의 거리를 좁히고,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부각시켰습니다. 피식대학의 ‘한사랑 산악회’ 인기 사례를 통해 중년 세대와 MZ 세대의 공감과 소통의 욕구를 증명했듯이, 총장네컷 또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낸 사례입니다.
📷SNS 업로드에 최적화된 콘텐츠
‘어? 잘 나왔다. 인스타에 올려야지!’
학생들이 총장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이벤트가 확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다른 학교 학생들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더욱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 하나의 놀이문화🏀
야! 우리 3차 가기 전에 인생네컷 한번 찍고 가자!
어느 순간부터 술자리의 마무리 혹은 자리를 옮기기 전 필수 코스가 되어버렸습니다.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인화하여 인테리어로 사용하거나 가장 빛나는 순간을 기록하는 방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결국, 🗣️바이럴
쉽게 📢전파되는 집단, 대학생
어른이 되길 원하지만, 미숙한 성인. 어쩌면 청소년에 더 가까운 대학생들은 자신들의 개성을 표출하면서도 집단 심리에 의존합니다. 집단 내의 인정욕구, 소속감을 느끼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여, 개성이 강하거나 멋있는 것들을 모방하고자 합니다. 에브리타임 홍보를 통해 나타나듯이, 이러한 특성들은 결국 바이럴 마케팅을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까다로운 집단
스스로 판단하고 표출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비판적입니다. 따라서 😮💨과잉 광고 혹은 진정성이 없는 캠페인을 쉽게 간파합니다. 빠르게 트렌드가 변화합니다. 따라서 쉽게 받아들이지만 쉽게 질려버립니다. 과다한 정보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SNS가 활발한 만큼 수많은 경쟁을 뚫고 그들에게 각인시켜야 합니다.
✔️대학생은 결국 대학생이
광고 타겟을 가장 잘 아는 집단은 광고 타겟과 집행자가 동일한 경우입니다. 타겟에 섞여 놀고, 체험하고, 이야기하고, 문화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트렌드에 녹아들고, 캐치합니다. 유행을 직접 만들어 나가기도 합니다. 대학생 타겟 마케팅을 원한다면, 대학생의 주기적인 소통 혹은 설문조사를 자주 진행하며 그들의 문화를 즐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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