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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강의로 봉사만 하다가는 후회한다.

2023.08.17 19:10

yoorok

조회수 802

댓글 2

무료 강의를 이곳저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시대가 왔습니다.

배움의 기회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은 큰 복입니다.


하지만 무료 강의가 흔하다 보니 쉽게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무료 강의를 하는 시간도 생산적으로 사용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무료 강의를 많이 하며 느꼈던 9가지를 말하고자 합니다.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면 무료 강의를 할 때 적용시켜 보세요.




당신의 무료 강의가 생산적으로 사용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1. 시간이 금인데 목적 없이 그냥 무료 강의만 하지 말자.


2. 무료 강의로 무엇을 얻고 싶은지 확실하게 정하자.


3. 무료 강의 후에는 후기 반드시 받자. 내 노력의 증거가 되어준다.


4. 무료 강의 후에 유료 상품 제안 던지는 것에 당당해져라.


5. 이것저것 다 알려줄 필요는 없다. 딱 1개만 제대로 알려줘도 훌륭한 강의다.


6. 무료라고 다 혹하지 않는다 카피에 온 신경을 쏟자.


7. 무료 강의를 듣고 싫은 소리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따끔한 말을 해줘도 되니 너무 수긍해서 상처 받지 말자.


8. 무료 강의를 해봐서 알겠지만 시간과 에너지 모두 소비된다.

타 코치에게 무료 강의 요청하는 것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자.


9. PPT에 글로 도배하지 말자. 나도 신청자들도 피곤하다.





무료 강의를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서로 기대를 품고 소중한 시간을 내서 만나게 된다.

그런데 무료라는 이유로 대충 지식만 알려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면 큰 착각이다.


청중은 그 한 번의 무료 강의를 통해 그 사람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얼마나 중요한 순간인지 깨닫지 못한다면 온라인 코치로서는 자격이 없다고 본다.


그러니 단순히 무료 정도의 지식만 알려주고 끝내면 된다고 생각히자 말자.

무료든 유료든 강의를 하는 사람이라면 뚜렷한 배움을 얻는 기회를 줄 수 있어야 한다.


[해당 글은 비바더론치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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