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제가 5년간 생존해온 과정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남겨봅니다.

​마케팅 초보가 왕초보에게

제가 언급할 부분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언급할 부문을 모두 다 잘하는 건 전혀 아니고 서툴게나마 딱 필요한 만큼씩만 전체를 연결할 수 있을 정도로만 하는 어설픈 수준입니다.

​​

※ 마케팅 학습 과정

* 카스(실패) → 페북 그룹 → 네이버 블로그 → 네이버 카페 → 이메일 자동화 → 홈페이지 → 페북/인스타 유료 광고 → 아이보스 → 배너/키워드 → GA → GTM → 데이타 스튜디오/옵티마이즈 → 파이썬(이제 막 시작)

​​

※ 컨텐츠 이동 과정

* 페북 → 블로그 → 카페 → 홈페이지

​

​※ 기타

* 영상 : 촬영 DSLR, 편집 Vegas (쉽다고 해서 선택)

* 디자인 : 미리캔버스등

​​

※ 현재 하는 방식의 업무 간단 요약

* 1단계 - 강의 : 영상 기획/촬영/편집

* 2단계 - 홈페이지 : 랜딩페이지 직접 기획/디자인/제작 → GTM으로 태깅

* 3단계 - 마케팅 : 광고 컨텐츠 사진 or 영상 제작 후 플랫폼에 UTM설정한 뒤 라이브 (페북/인스타, 구글애즈, 블로그, 카페등)

* 4단계 - 체크 : GA등 데이타 체크후 2~4단계 반복

(자세히 보기)

0원 마케팅에서 유료 마케팅으로

※ 네이버 카페 (멤버 1명 → 현재 1.9만) + 일등 공신 친구의 최적화 블로그

아이디어를 하나 냈습니다. 미국인 친구가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일방문이 300명 수준이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한국어를 모르다 보니 영어로만 블로그를 작성했고, 최적화된 블로그임에도 방문자 수가 터무니없이 적은 상황이었던 것이었죠. 그래서 그 친구에게 제가 글을 작성해 주 1~2회 보내주면 해당 게시글을 포스팅하면 블로그가 더 활성화될 것이고 제 카페도 함께 홍보할 수 있을 거라고 했더니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제 포스팅으로 해당 블로그는 하루 3,000명이 방문하는 블로그로 거듭났고, 그와 함께 제 카페도 멤버가 저 혼자에서 2년 만에 9,000명까지 불어났습니다. 이때까지 마케팅에 쓴 비용은 0원이었습니다.

※ 출판마케팅 (3쇄, 2년 지난 현재도 판매중)

즉흥적으로 출판 관련 대형 카페(이름은 기억 안 남)에 가입해서 저에 대한 글을 하나 남겼습니다. 예상대로 한 출판사 대표님께서 그 글을 보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그분과 2일 뒤 미팅을 하게 되었고, 출판하기로 확정한 딱 2달 뒤 초고를 넘겼습니다. 이때까지는 직장 생활을 병행했기에 주로 업무시간에 메모장에 몰래 작성하거나, 퇴근 후 커피숍에서 작업했습니다.

카페와 책으로 인해 사업이 더욱 잘 되면서 수강생이 늘어나 더 이상 회사를 다닐 필요가 없어졌고, 이때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 홈페이지 개설 (0원 마케팅에서 유료 마케팅으로)

회사 나와서 처음에 여러 명이 같이 쓰는 공동사무실에 2달 정도 있었습니다. 거기서 홈페이지 업체 대표님을 알게 되어서 홈페이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1페이지짜리 랜딩 페이지만 만들어서 랜딩 확인 후 결제만 가능하도록 심었습니다. 이때까지는 홈페이지에서 결제 후 카페에서 등업을 통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형태였습니다.

그 상태에서 처음으로 페북에 유료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유행하던 방식으로 광고를 했는데 운 좋게 대박이 나서 매출이 3~4배 급상승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홈페이지에서 바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정식으로 개편했습니다.

(자세히 보기)

​

까막눈이 교육으로 마케팅에 눈뜨다

※ 키워드 광고 (교육을 통한 변화)

아이보스에서 교육받은 뒤 직접 키워드를 세팅한 뒤 운영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속한 분야는 대기업들이 많이 잠식해서 키워드 단가 자체가 워낙 높아서 접근이 어려웠습니다. 몇 달간 진행하다 보니 소액이었지만 어느 정도 성과는 나오게 되었고, 전문 업체를 통하면 파이를 좀 더 키울 수 있겠다 싶어서 그동안 몇몇 업체와 진행을 했는데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오히려 마이너스... 이 과정의 실패는 기본적으로 교육과는 상관없는 부분입니다.

제 분야의 키워드 광고는 실패했지만 저희 친형이 자기 분야에서 온라인 광고를 해보고 싶다고 저를 찾아왔습니다. 이때 한창 유튜브 신사임당 님이 친구를 다마고치처럼 키우겠다고 하시던 때였고 그 유튜브를 즐겨 보고 있던 차라 저도 저희 형님을 비슷하게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건설장비 쪽인 형 분야는 상대적으로 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 홈페이지 제작부터 시작해 키워드 광고에 대한 구조를 모두 짜주고, 약 3개월간 세팅 및 운영을 도와주었습니다. 때마침 겨울이라 저희 형님 비수기기도 해서, 거의 매일 출근하다시피하면서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기존에 원래 벌던 돈에 플러스해서 월 200~300만 원 정도 더 벌게 되었고, 본인 분야에서 일을 항상 받기만 하던 사람에서 일을 주는 사람으로까지 레벨 업이 되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마케팅하면서 어느 정도 유지되었던 게 실력인지 운인지 궁금했는데 혹시 실력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첫 번째 계기가 되었습니다.

키워드 광고 교육 이후로 거의 2~3달을 아이보스 교육받는데 상당히 할애했습니다. 페북, GA, 컨텐츠기획, SEO, GDN 등을 한번에 교육받고, 교육받은 내용을 하나씩 실제로 적용해 봤습니다.

그 과정에서 성공한 것도 있고, 실패한 것도 있었지만 모두 100% 경험으로 환원되어 전체적인 마케팅 시야를 확보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내용

혼자 하는 마케팅 저는 무엇을 해보면 좋을까요?😢

마케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수많은 마케팅 채널 속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갈림길에 서게 됩니다. 또한 남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운영해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매출 10배가 넘는 타사 브랜드를 마케팅으로 넘어선 1인 사업자로서 직접 제작한 콘텐츠로 채널별로 광고를 집행한 과정을 전해드립니다. 강사의 사례뿐 아니라 채널별로 여러 업체의 독특한 성공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전해드립니다. 또한 마케팅 전체를 조율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툴(GA)을 다루게 된 배경 및 접근 방법에 대해서 아낌없이 전해드립니다.​

마케팅에 마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시스템만 존재할 뿐입니다.

기본에 충실해 효율적인 마케팅 시스템만 만들어 놓으면 원하는 매출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교육 영상 10초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