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최적화 블로그의 평균 수량이 적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어느정도 평균 수량을 유지했던 것 같은데요. 예를 들자면 약 50,000개의 최적화 블로그 상한선을 정해 놓고, 블로그가 죽을 경우 다시 살려주거나 예외의 상황으로 15년 8월 이후 시작한 블로그를 최적화로 만들어 주는 등 평균 개수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 이유로는 이전에 저품질된 블로그들을 다시 테스트 했을 때 저품질이 풀리고 최적화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정말 안 나오네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최적화 블로그를 일정 개수 유지하는 게 풀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으나 요즘 병원/한의원/이사 등 기존 최적화로만 떴던 키워드들이 준최적화로도 뜨도록 변경된 게 많습니다. 그래서 준최적화 블로그를 찾는 분들도 많아졌고요. 그래서 준최적화도 등급이 나뉘지 않을까 싶어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Q,. 2016년 이전 준최적화는 지수가 다 같다

A, 아닙니다. 1차 / 2차로 나누셔야 합니다.

우선 2016년 이전이라고 해서 모두 동일한 준최적화 블로그가 아닙니다. 약간의 지수차이가 있는 것을 넘어 확실하게 1차, 2차 준최를 나눌 수 있습니다.

동일한 키워드, 동일한 테스트 방법을 사용했을 때 카페 구좌보다 아래로 노출될 경우 1차, 카페 구좌보다 위로 노출될 경우 2차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서 테스트 조건은 모두 2016년 이전 블로그입니다.

물론 테스트 조건은 유동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테스트를 본 것 중 2차 준최적화가 많을 경우 카페구좌보다 아래로 노출될 수 있습니다. 가장 간편한 건 “1차 준최적화보다 위에 노출되는 것이 2차 최적화다.”라고 생각하시는 겁니다. 노출 정도에 따라 순위가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은 불변의 진리니까요.

즉, 단순하게 2016년 이전 블로그라고 해서 같은 준최적화 블로그가 아닙니다. 일부 비양심적인 판매자들은 2016년 이전 준최적화는 모두 동일하다며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를 넘어 신규로 준최적화 블로그가 만들어진다면서 신규 생성 블로그에 글을 조금 쓴 뒤 판매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 경우 잘 뜨는 2차 준최적화 블로그가 아니기에 순위 싸움에서 밀리는 것은 물론 대량생성이나 보호조치 등의 계정 문제가 많이 발생해서 언제 버려질지도 모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이전처럼 다시 한 번 준최적화 붐이 제대로 불 것 같습니다. 지금 슬슬 시작하는 게 보이고요. 다만 이런 시기일수록 비양심적인 판매자들이 많습니다. 불편하시겠지만 하단의 방법대로 여기저기 테스트해본 뒤 순위 노출 결과를 확인해서 1차, 2차 준최적화 블로그를 걸러내어 구매하시는 게 오래 사용하고 좋습니다. 테스트를 미안해하고 눈치보지 마세요. 소비자의 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