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쇼핑 제품 페이지에 ‘스크랩’과 ‘네이트온 알리미’, 두 개의 버튼이 추가되었습니다.
스크랩은 제품 정보를 미니홈피나, 블로그, 싸이클럽에 게시하여 지인들과 공유하게 하는데, ‘커넥팅하기’ 옵션을 선택하면 그 정보가 단문 블로그 형식으로 실시간 퍼블리싱됩니다.
네이트온 알리미는 ‘최저가’, ‘품절상품 재입고’ 등 제품 관련 업데이트 정보를 네이트온으로 받아볼 수 있게 해 줍니다.
페이스북, 개인 정보 설정 변경
페이스북이 개인 정보 공개 수준을 지난 해 이전으로 되돌리면서, 정보 공개 설정 방식 또한 매우 간단하게 바꾸었습니다.
2007년 개인 정보의 지인 공개 의무화 이후 시작된 페이스북의 프라이버시 정책에 대한 논란은 작년 말 일부 개인 정보의 전체 공개와 올해 개인 정보가 외부사이트와 공유되는 오픈 그래프와 소셜 플러그인 발표를 거치면서 심화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책 변경으로 일부 정보라도 전체에게 공개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에게 맡겨지게 되었으며, 공개 수준을 정하는 방식도 두 번의 클릭만으로 ‘친구만’, ‘친구의 친구’, ‘모든 사람’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위터, 동영상 퍼블리싱 채널로 급성장
매셔블이 동영상 트래픽 조사업체 튜브모굴(TubeMogul)의 자료를 토대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링크 등을 통한 동영상 소개의 월 평균 증가율에서 트위터가 28.24%로 페이스북, 야후, 구글 등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10년 플랫폼별 동영상 소개 월 평균 증가율
소개된 플랫폼 별 동영상 평균 재생 시간도 트위터가 가장 길었습니다.
매셔블은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트위터의 인맥 관계가 실제 친구들뿐만 아니라,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에 기반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하였습니다.
트위터, API와 연동되어 있는 외부 서비스에 유료 광고 금지 발표
트위터가 트위터의 API를 이용한 외부 서비스에는 어떠한 유료 광고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외적으로 밝힌 명분은 외부 광고들때문에 트위터에서의 사용자 체험이 방해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변의 반응은 좋지 않은데요, 얼마 전 모바일앱, 사진 업로드, 단축 URL 등 기본적인 서비스는 자체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결국 돈 되는 것은 자기들이 다 하겠다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입니다.
참고로 트위터는 지난 달 자체적인 광고 상품인 ‘프로모티드 트윗’(Promoted Tweets)을 선보인 바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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