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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계정 초창기에는 어떻게 키울까? (초반 전략) - 2-2부(2부 완)

2019.08.21 01:15

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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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469

댓글 26

안녕하세요! 윤킹입니다.

이번에는 어마어마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사실 빠르게 인스타 초보자 강좌를 올리고 싶었지만, 새로운 이슈에 직면하여 다시 지긋지긋한 코딩의 노예가가 되어 슬픈 나날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어떤 일이었냐구요? 지금 인스타그램 대행사들의 공통된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다계정'입니다.

제가 7월 4일 자동소통관리를 뚫어서 한참 홍보할 때랑 조금 달라진 것중 하나가 자동 소통은 이제 어느정도 되는 업체들이 생겼으나, 다계정 구동이 맘처럼 잘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덕에 많은 대행사 분들이 지긋지긋한 클레임과 한 판 사투를 벌이고 있죠.(인스타 계정관리 대행사에서는 다계정자동관리가 없으면 '나가리'니까요.) 저도 그래야 했구요.... 이제 그부분을 해결하여 1PC당 20개 정도 동시 구동의 퍼포먼스는 만들어두고 다시 쓰고 싶었던 초보자 강좌로 돌아왔습니다!



뜬금없는 사진 투척!

사실, 여름을 맞아 싱가폴로 여행을 왔습니다. 여행 중 기내식 사진이 제법 잘 나온 것 같아 자랑을 하려구요. 물론 이 자랑이 오늘 배울 인스타그램 초창기 전략과도 매우 관련이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쓰는 글이라 훨씬 자유분방합니다.)

1부에 비해서는 짧으면서도 조금 더 가치있는 기본기를 배워볼텐데요.


1) 컨텐츠 올리기의 기본기, 해시태그 구성하기
2) 예비 계정 생성 및 관리
3) 타겟 전략 세우기


를 배워볼 것입니다!


1. 인스타그램은 해시태그가 전부다!

페이스북이 세상을 지배하던 시절을 떠올려볼까요?

페이스북을 켜면 피드에 재미난 영상도 넘쳐나고 친구들이 나를 태그해서 온갖 재미나고 무섭고 즐겁고한 컨텐츠들이 마구마구 새로운 소식으로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하나의 매체가 글로벌 사이즈로 큰 만큼 이 매체를 이용하려는 세력들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그 변화 중 하나가 바로 페이스북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언론들이었죠. 자극적인 정치 이슈나 연예게 이슈가 점점 피드를 채우더니 광고가 늘고, 점점 더 자극적인 컨텐츠가 늘어만 갔습니다. 피드에는 더이상 친구들의 새로운 소식이 아닌 온갖 목적을 가진 홍보성 컨텐츠만 남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대체제'가 필요했습니다. 특히나 상호간 소통을 중시하고 시사에 관심이 비교적 적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다량의 페이스북 이탈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알고리즘의 변화로 예전처럼 좋아요는 '무조건 내 친구들에게 퍼져나가는' 강력한 확산 장치가 사라졌죠. 대신에 관심사를 기반으로 해서 평소 내가 반응을 하던 컨텐츠를 중심으로 내 피드를 구성하게 됩니다. (이게 컴퓨터가 하는 일이니 만큼 생각만큼 관심사를 명확히 필터링 해주진 못헀습니다.)

이즈음 강력한 대체제로 등장한 것이 바로 '인스타그램'입니다. 인스타그램은 페이스북과 다르게 #(어쩌고)의 형태를 가진 해시태그란 것이 있었습니다. 컴퓨터가 알고리즘만 가지고 관심사를 나누는 것은 한계가 있었기에 이를 명확히 명문화하여 범주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능이었습니다. 가령 수제맥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수제맥주라는 해시태그 자체를 팔로우하여 해당 해시태그에 올라오는 신규 컨텐츠를 받아볼 수도 있었고, 내 컨텐츠가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목적 등을 해시태그에 담아 필요한 적재적소레 노출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물론, 페이스북이나 그 이전 블로그에 익숙했던 사람들은 이러한 환경이 매우 낯설었을 것입니다. (저도 그랬구요) 하지만 점차 자리가 잡아갈수록 이 해시태그(#)란 녀석은 정말 여러모로 유용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물론 #셀스타그램과 같은 메가키워드에는 간혹 성인광고도 올라오고, 도박사이트도 올라오는 부작용이 있었습니다. (다수가 보는 해시태그인만큼 광고성 컨텐츠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인스타의 사용자가 늘고 신고정신이 투철해지면서 어느정도 자정기능을 갖추게 되면서 지금의 인스타와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인스타그램은 해시태그가 시작이고 전부인 사회입니다.

그렇다면, 퀴즈 투척! 제가 다음에 올리는 사진에는 어떤 해시태그로 구성하는 것이 좋을까요?


해당 사진은 싱가폴 센토사 섬에 위치한 아웃포스트란 호텔의 로비의 일부 인테리어입니다. (잘 찍었죠?)

한 번 고민해볼까요? 정답은 알려드리지 않겠습니다! 이유는 바로 아래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재 보여드리는 사진을 기준으로 한 번 생각해보시면 명쾌한 답을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구성할 때 흔히 하는 실수>

1. 메가키워드로만 구성한다. 큰 키워드가 장땡이니까!

ex) #셀스타그램, #셀카 #일상 #소통 #맞팔 #인친 #친추 #선팔하면맞팔 #여행 #호텔 ....

가장 '폭망'하는 지름길입니다. 일단은 목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인스타를 한다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전혀 사진과 관계없는 쓰잘떼기 없는(?) 해시태그들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많은 컨텐츠가 있는 만큼 인기있는 컨텐츠라고 생각해서 올리지만 실제로 인스타 유저는 위와 같은 해시태그를 검색을 잘 하지 않습니다. (검색해봐야 홍보성 혹은 별 연관도 없는 컨텐츠들 투성이니깐요)

또한 이러한 해시태그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컨텐츠를 올리는 구역이다보니 본인이 올린 컨텐츠는 몇 분 지나지 않아 순식간에 뒤로 밀려납니다. 이말은 즉 좋아요를 받기도 쉽지 않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봇이라고 불리는 자동소통프로그램들이 해당 키워드에 좋아요(쓸데없는)라도 많이 눌러줬지만 이제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막힘에 따라 그렇지도 않습니다. 즉 득보다 실이 많은 키워드입니다. 심지어 쉐도우밴의 위험도 있습니다!


2. 비슷한 키워드로만 구성한다.

ex) #여행 #여행에미치다 #싱가포르여행 #싱가포르센토사섬 #센토사호텔 #싱가포르호텔 #싱가포르5성급호텔.....
겉으로 보기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너무 편협한 키워드의 조합으로 보입니다. 그 누구라도 이런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조합할만한 해시태그라는 것입니다. 정말 여행쪽에 관심이 깊은 사람만 보게되는 장점도 있겠죠. 하지만 위 키워드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다들 뻔한 해시태그로 뻔하게 구성하다보니 검색해보면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말 그래도 '더 많은 주목'을 포기하고 '한정된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다른 컨텐츠도 해시태그가 뻔한 특징이 있습니다. (#맛집, #종로맛집, #종로3가, #먹스타그램, #먹방, #맛스타그램, #종로먹방.....)


3. 최악의 케이스 중 하나인 필요없는 해시태그

ex) #인테리어이쁘다, #싱가포르호텔아웃포스트, #다시또와야지...

하아... 설명하기도 괴로운 해시태그 조합입니다. 자신 스스로의 만족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어떤 누가 저런 해시태그를 검색해서 내 게시물을 찾아올까요 ㅠ_ㅠ 이렇게 조합하면 게시글 수도 적지만 검색량도 바닥입니다. 당연히 나는 열심히 사진을 찍고 보정도 해서 올렸는데 봐주는 사람은 없는 마치 무인도 위에 있는 복숭아나무꼴입니다.

그런데도 이런 실수는 아주 아주 많답니다. 할 말은 많지만 이하 생략하겠습니다.


*** 그렇다면 저는 어떻게 할까요?

저는 해시태그는 9~15개 수준에서 구성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분류의 사람들이 볼 수 있게끔 하되, 관심사를 맞출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사진과 상관없는 해시태그는 일체 쓰지 않으며, 메가키워드보다는 중형, 중대형 키워드를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빠르게 리프레시 되지 않는 장점도 있으면서 쓸데없는 홍보글들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인기게시물을 먹기에도 수월한 장점도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제 글을 볼 수 밖에 없게끔 만드는 해시태그 조합을 즐겨씁니다.

 저라면 이렇게 할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여행 #싱가포르센토사 #싱가포르호텔추천 #모더니즘 #인테리어 #인테리어추천 #호캉스그램 #정리정돈 #일상스타그램 #휴가중 #태교여행 #(자신의글을 모으기 위한 나만의 태그)


정도로 구성할 것 같습니다.

위 태그는 몇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그저 인스타그램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을 비롯하여(휴가중, 일상스타그램), 여행(싱가포르여행, 호캉스그램), 인테리어(모더니즘, 인테리어, 인테리어추천), 예술(모더니즘), 일상러, 베이비 관련(태교여행) 관심을 가진 유저들까지 다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몇개의 메가키워드를 배치하여 몇몇의 봇을 끌어들여서 게시물 점수를 올릴 장치도 마련해두었습니다.

아마도 앞서 보여드린 3가지 사례의 비해서 좋아요도 많이 나올뿐 아니라 훨씬 관심사가 맞는 팔로워 모으기도 좋을 것입니다. 이거 참 글로 쓰기 민망할만큼 별거 아닌거 같음에도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기도 하고 처음에 해시태그 구성을 하지못해 쩔쩔 메는 분들도 많아서 한 번 적어보았는데 좋은 팁이 되면 좋겠습니다!


2. 격동하는 시기에는 분산투자가 답!

여러분의 손에 1억이 있습니다. 다만 이걸 무조건 투자하셔야 합니다. 부동산에 하셔도 좋고 주식에 하셔도 좋습니다. 단일 종목에 하셔도 좋구요. 어떻게 투자하시겠나요? (정답은 속으로 생각하세요!)

일단,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투자를 잘 모릅니다. 주로 친구말 믿고 주식에 돈을 던졌다가 수차례 반토막 나기 일쑤 였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주식을 모르기 때문에 친구말만 믿고 1개 종목에 '몰빵'했기 때문입니다. (크으 슬픈 기억이 ㅠㅠ)

아마도 조금이라도 주식을 알아서 그 돈들을 몇 갈래로 아니면 몇십갈래로 쪼개어 분산투자를 했다면 이만큼 아프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청춘은 계속된다!!!!!) 이러한 세상의 이치를 알 때쯤엔 지갑이 비어 있었습니다. (흑흑)

인스타 얘기하다 말고 웬 주식 이야기냐!

바로, 지금의 인스타가 바로 2008년의 리먼 브라더스 사태 마냥 위태롭기 때문입니다. 인스타그램은 수시로 그옛날 디아블로에 나오는 바바리안 마냥 휠윈드를 마구잡이로 돌려대고 있습니다. 멀쩡히 손 작업 하시다가 쉐도우밴 당하고, 액션블록 먹는 분들이 허다합니다. 그럼에도 왜 인스타그램은 '휠윈드'를 도냐구요? 멀쩡한 놈도 죽지만 안 멀쩡한 놈은 아주 마구마구 죽기 때문입니다.

그 덕분에 많은 대행사 분들을 비롯해, 부업러분들(아 짠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그냥 맞은 분, 각종 자영업자들 할 것 없이 피눈물을 흘리는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아 개발자도 함께군요. (주륵)


그럼 이런 시기엔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듯 질 좋은 프로그램으로 작업하시면 됩니다.

이유는,

1. 손작업 하는 분들은 완벽한 계정 지수나 그에 따른 작업량을 모릅니다. 그래서 마구누르다가 아웃

2. 질이 안좋은 (그저 기계적인) 프로그램 돌리면 프로그램인 것을 들켜서 아웃

3. 그럼 나는 어뷰징에 올인 한다!!! 아웃

4.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좋아요랑 팔로우 조금만 눌러야지, 팔로워가 안늘고 노출이 줄어서 아웃


(어쩌라고오고고고!!!)


그래서 인스타그램이 어떤 방법으로 계정을 박살내는지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신뢰성 높은 작업값을 만들어 둔  질좋은 프로그램을 써야하는데 사실 질 좋은 프로그램도 완벽한 값을 잡아낼 수는 없습니다. (인스타그램이 정답지를 주지는 않으니까요)

인스타그램은  그저 대행사를 비롯해 이러한 프로그램 개발사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다수의 이익을 위해 소수의 불이익도 감수하는 상황이라 아주 착하게 좋아요 누르던 분도 '아웃'되고 있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인스타그램에 왜 내가 계정 정지냐고 영어로 힘들게 메일을 써서 보내보기도 하지만 '묵묵부답'이죠. 왜냐구요? 여러분은 그저 1/5억이니까요.


그렇기에 지금과 같은 격동기에 우린 '분산 투자를 해야합니다!!!!!' (버럭)

정말 잘 키운 계정도 훅훅 정신을 놓는 이 세상에 계정이 많을 수록 도움이 되는 이유를 말씀드려 볼까요?


1. 메인 계정이 죽어도 홍보는 계속된다. (서브계정이 메인계정이 하던 일을 대신함)

2. 하루 작업량이 약 1/2.5 수준이 된 지금 상황에서 계정이 많은 만큼 작업량 x 계정수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해진다. (가장 상태좋은 계정 기준 하루 작업량 450정도) 즉 물량전이 가능하다!

3. 메인계정과 부계정을 모두 자동소통관리하여 다중그림자분신술로 경쟁사를 압도할 수 있다. (다중가게노치분신술!!) 원래부터 다구리 이기는 장사없습니다.

4. 위에 해시태그 부분에서 설명 드렸듯 더 넓은 범위의 관심사가 커버 가능해진다.

등이 되겠습니다.


간혹 제게 피눈물을 흘리며 문의가 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1년 넘게 키운 계정이 삭제되었어요 ㅠㅠ 흑흑'

이런 경우엔 대략 난감입니다. 계정 그 자체가 날아간거야 재수 없는걸로 치더라도 당장에 매출 타격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가서 새계정을 키우려면 상당히 골치가 아픕니다. 인스타그램은 적어도 계정을 생성하고 첫 게시물을 올린 시점으로 부터 2달은 지나야 비로소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하게끔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저는 새계정을 만들고 게시물 5개에 프로필 사진 올려두고 2달 묵히는 기간을 '숙성'이라고 부릅니다.

간장도 오래 숙성한 간장이 맛있듯, 계정도 그러합니다. (뭔 소리야?)

즉 이러한 상황에서는 지금에라도 빨리 서브계정을 만들고 숙성조건을 갖추어 숙성을 하셔야 현명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3. 타겟이 없으면 광고는 왜하니?

마지막으로 타겟 전략 세우기입니다.

제가 이 일에 종사하며 가장 답답하고 미칠 것 같은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거랍니다.

인스타그램이든 블로그든 어떠한 매체를 활용하든, 광고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명확한 타겟이 필요합니다. 타겟이 없다면 마치 전쟁터에서 피아 식별없이 두눈에 안대를 차고 온 사방에 총질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운이 좋게 적이 있어 내가 마구 쏜 총에 맞으면 다행이지만, 아무도 없는 개활지 한 가운데라면 적도 못 맞출 뿐더러 내 위치를 노출하여 적군의 총에 맞아 죽기 딱! 좋죠. 최악의 경우에 주변에 아군이라도 있으면 아군을 다 죽이게 됩니다.

이처럼 타겟 설정은 이 황량하고 경쟁 뿐인 인스타에서 내가 갈 길을 알려주는 중요한 가치 척도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외국에 나와도 사람들은 폰을 보고 있습니다.

인스타를 보고 있고 사진을 올리고, 사진을 봅니다. 그만큼 인스타그램은 성장했다는 증거이며 아직도 멈추지 않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과연 내 홍보를 위해 업로드만 주구장창하고 아무런 소통 없는 사람들이랑 소통하고 싶어할까요? 아닙니다.

즉 인스타그램의 핵심 키워드는 위의 해시태그 구성도 있지만 소통에 있습니다. 그럼 소통을 어떻게 할까요? 바로 타겟을 명확히 한 뒤 소통을 하는 것입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저는 자동소통관리 프로그램을 만드는 프로그래머입니다. 와이프는 잘 나가는 로고디자이너죠. 와이프는 제가 만든 프로그램으로 홍보를 합니다 어떻게 하냐구요? 바로 소통에서 타겟을 잡아냅니다.


가령 예를 들면, (와이프가 로고디자이너라는 전제를 명확히 하시고 보시면 이해하시기 편합니다.)

소통을 전개할 해시태그를 아래와 같이 짭니다. #사업 #사업준비 #오픈준비 #개업 #로고추천 #스타트업 #부업 #홍보준비 #창업준비 #카페창업 등등....

특징이 보이시나요?

바로 로고를 살법한 사람들이 많이 있을법한 해시태그들입니다. 여기서 마구 활동을 전개하는 겁니다. 댓글도 달고 좋아요도 누르고 팔로우도 합니다. 사람들은 길을 가다가 자신의 어꺠를 툭 치고 가는 사람을 절대 그냥 보내지 않습니다. 한 번 쳐다보죠. 상대가 만만해보이면 노려봅니다.(어서 사과해 이짜식아!) 근데 무서운 어꺠 형님이라면 눈을 피할 것이고, 반대로 아주 이쁜 미녀라면 웃음이 나올 것입니다(?) 아무튼 '어깨빵'이라는 '선빵'에 대해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피드백을 주는 것입니다.

와이프는 이러한 해시태그를 중점적으로 소통을 전개하면서 먼저 #로고디자인을 검색해 온 고객보다 더 충성고객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와 로고 만들어야 했는데 로고 디자이너 분이 먼저 댓글을 달아주셔서 바로 달려왔어요!"와 같이 아주 기쁜 반김을 풍기면서 말이죠. 말 그대로 로고를 살 법한 사람들이 모여있을 해시태그에 가서 마음껏 어깨빵을 날리거나, 로고디자이너라는 명함을 뿌리고 다닌 셈입니다.

바로 이게 타겟 정하기입니다!


2부를 무려 2개로 쪼개어 달려온 인스타그램 계정 초창기 전략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부족한 글임에도 많은 분들이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내주셔서 갈수록 드립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껄껄)


인스타그램, 쉽지도 어렵지도 않은 그저 미C SNS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만큼 우리가 놓을 수도 없는 애증의 로또 같은 존재이죠. (우리는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로또를 삽니다.)

아무튼, 그러한 인스타그램에도 분명한 것은 바른 길이 있습니다. 저는 물론 바른길만을 걷는 이는 아닙니다. 서드파티를 만들고 인스타그램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사람같은 봇을 만들어내니깐요. 그럼에도 정도를 아는 사람이 키우는 계정과 아닌 계정은 확연히 차이가 나기에 느린 독수리 타법으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질 좋은 프로그램 알려주세요.

잘 되는 자동 소통관리 프로그램 좀 알려주세요.

다계정 잘 돌아가는 프로그램 있나요?

제가 아이보스에 오고 1달간 가장 많이 들은 질문입니다. 그럼요 있습니다. 지금도 제가 업데이트를 이상하게 해서 잔버그가 많이 발생했는데 저를 욕하며, 한 편으로는 이 늦은 밤까지 버그를 찾아서 알려주시는 분들이 있어 오늘의 제가 싱가폴까지 와서 코딩을 합니다. (놀러왔는데 ㅠ_ㅠ 젠..)


아무튼 늘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합니다!

항상 궁금한 것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번에 어떤 강좌로 찾아오면 좋을지 아이디어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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