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한 추세를 지켜보면서 한가지 알려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글을 씁니다.
여러분은 블로그를 음식에 비유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ㅎ
얼핏 생각해보니, 블로그는 영락없는 발효식품이더군요.
발효식품은 반드시 발효할 시간을 주어야만 제 맛을 낼수 있겠죠?
그런데, 요즘 블로그에 달겨드는 분들중에는,
블로그를 인스턴트식품으로 알고 뛰어 드시는 것 같아요.
스폰서링크가 바로 인스턴트 식품이겠지요.^^
아직 익지도 않은 된장을 푹 익은 된장맛이 안난다고 서두르거나,
장독을 아무리 흔들고 뒤집어도 된장은 익지 않겠죠?
그저 가만히 익을 시간을 주어야 된장의 제 맛을 우리에게 선사할겁니다.
된장이 구수하게 익을 동안, 가만히 구경만 하면 제대로 익지 못하듯,
매일 뚜껑도 열어서 환기도 해주고,
비오면 얼른 가서 뚜껑도 닫아 주어야 벌레도 안 생기죠.
블로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돈 안들이는 방법인 만큼,
사람의 공은 더 들어가는 것이 당연한건데
사람들은 얼른 익지않는 된장탓만 하더라는 거죠.
블로그를 운영하실 때,
급하게 서두르지 마세요.
어차피 된장맛이 나려면,
발효가 되어야 하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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