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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 (내 안의 충동을 이겨내는 습관 설계의 법칙)

2024.02.27 10:11

MKTG

조회수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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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자전거 타기와 일주일에 책 한 권 읽기는 거의 몇 년 동안 내가 유지하는 습관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이 습관을 유지하는지 물어볼 때마다 제대로 대답을 해본 적이 없다. 왜냐하면 나도 그 이유를 모르기 때문이다. 아마도 의지박약이라는 스포츠 종목이 있다면 난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가 되었을 것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도 나의 의지박약에 의해 밀려있는 일이 엄청나게 있다.

5키로북스에 갔을 때 매대에서 이 책을 발견했을 때 왠지 끌렸다. 습관에 관해서 제대로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늘 있었던 터라 바로 구매를 했다. 


*보상으로 반복 행동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습관이 되어 버리면 보상 없이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좋은 습관'에 관한 책이나 블로그 게시물은 많다. 하지만 과학적 증명 없는 잘못된 지식을 전달하는 곳도 많다. 습관은 우리 의식적 자아 밖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곳은 드물다. 우리 의지력만으로 습관은 쉽게 형성되지 않는다.


*인간은 동기 부여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 행동을 하면 동기부여가 된다.

*우린 삶에서 습관이 차지하는 비율이 43%다. 우리는 행동의 절반 가까이를 그냥 습관으로 움직인다.


*인간은 하지 말라고 하면 그것만 생각하는 신기한 동물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지금부터 원숭이를 절대 절대 절대 생각하지 마세요!'라고 하면 이제 머릿속에 원숭이만 떠오른다.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냉장고에 있는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이 떠오르는 게 이상한 일이 아니다. 

*우리 행동은 하나의 이유만으로 움직여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 인간의 의지력은 정말 나약하다. 신뢰하기 힘들다. 의지력만으로 무언가를 한다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글을 써야 하기 때문에 신문사에 일주일에 한 번씩 기고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비록 어제가 첫 글 제출날이긴 했지만 나는 매주 글을 쓰는 인간이 되었다. 나는 내 의지력을 결코 신뢰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 삶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다고 착각하며 산다. 정말 착각이다. 인간의 충동적 본성은 생각 외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위험에 빠지는 것은 무언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무언가를 확실히 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마크 트웨인

책을 읽고 나의 습관이 설명이 되었다. 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운동한 사진을 올리기 위해 매일 자전거를 탄다. 매주 책 한 권을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올리기 위해 독서를 한다. 내 의지력이 아닌 '해야만 하는 상황'이 이런 습관을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냥 반복하는 중이다. 습관에 관해서 그리고 인간에 관해서 더 잘 알고 싶다고 강력추천하는 책.

해빗(큰글자도서)

웬디 우드다산북스2020년 10월5점

과연 이렇게 처절하고 힘겹게 사는 게 최선일까? 30여 년간 인간 행동의 근원을 연구한 웬디 우드는 금세 고갈되어 사라질 의지력 대신 주변 상황의 조건을 살짝 바꿔 저절로 목표를 달성하는 ‘습관 과학’의 힘을 빌리라고 조언한다. ?해빗?에서 뇌과학과 심리학을 접목해 습관의 형성 원리와 작동 방식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웬디 우드가 궁극적으로 답하고자 한 질문은 이것이었다. “무엇이 인간의 행동을 지속하게 하는가?” 웬디 우드는 전 세계 습관 과학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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