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이 수도권에서 4단계로 강화되면서 저녁 6시 이후 3인이상 집합금지가 시작된 첫날 빠른 귀가로 인해 저녁 시간대 TV 시청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7월12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수도권 가구 평균 시청시간량은 한 주전 같은 요일 (7월5일)에 비해 7분 증가하였고, 18시부터 20시까지 비교적 이른 저녁 시간대 TV 시청률은 한 주전 대비 평균 3.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TNMS는 전체 연령대 중 50대 시청률 상승이 18시부터 20시 시간대에서 가장 큰 가운데 30대 이상 모든 연령대 시청률이 일제히 상승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