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이전부터 주류에 대한 소비 트렌드 변화가 있었다. 과거에는 도수 높은 ‘센 술’이 주류 시장을 이끄는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보다 감각적이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전세계적인 현상이다. 또한 주류 시장에서의 여성 소비자가 점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20 주류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여성의 월간 음주율은 43.4%이었던데 반해 2019년 기준 48.3%로 증가되었는데, 이는 같은 기간 남성의 월간 음주율이 75.8%에서 73.4%로 감소된 것과 비교된다. 이 같은 여성 소비자들의 등장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다. 중국도 역시 최근 여성 소비자들의 등장으로 민감한 시장 변화가 보여지고 있다. 중국 최대 규모의 경제 전문 매거진 ‘CBNData’이 발표한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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