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모바일 크롬에 '빠른 페이지' 인증 매긴다

구글이 안드로이드용 크롬85 베타 버전부터 빠른 페이지 인증 표시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웹 처리 속도는 페이지 로딩 속도, 반응성, 콘텐츠 안정성 등 '핵심 웹 바이탈 메트릭'을 기반으로 측정한다. 핵심 웹 바이탈 메트릭은 구글 검색 순위를 결정하는 기준 중 하나이다.

2. 먹통됐던 네이버페이, 이용자·사업자 피해보상 실시

지난 12일 시스템 장애로 상품이 발송되지 않은 이용자들에게 일괄 3,000원이 지급된다. 26일에는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결제 수수료 무료의 날' 진행, 광고를 사용한 업체에 대해서는 과금된 광고비가 전액 환불된다.

3. 10∼20대는 전문쇼핑몰, 30대 이상은 종합쇼핑몰 선호

닐슨코리안클릭 보고서에 따르면 10·20대는 패션·뷰티 등에 특화한 전문 쇼핑몰을, 30대부터는 모든 카테고리 상품을 판매하는 종합 쇼핑몰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으로 이용하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모든 연령대에서 쿠팡이 1위를 차지했다.

4. 국토부, 부동산 허위·과장광고시 과태료 500만원 물린다

21일부터 인터넷에 허위·과장 광고를 올리는 공인중개사에 정부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수 있게 하는 법이 시행된다. 존재하지 않는 허위매물을 올리는 것은 물론, 매물이 실제 있지만 중개 대상이 될 수 없거나 이를 중개할 의사가 없는 경우도 부당 광고를 한 것으로 처분된다.

5. 배달의민족, 실외 로봇배달 시범 서비스 시작

배달의민족이 광교 앨리웨이에서 실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실외 배달로봇의 기술 수준을 고도화할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각 세대 현관 앞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6. 인스타그램에서 '페메' 보내고 받을 수 있다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 DM과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합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월 미국 뉴욕타임스는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메신저·왓츠앱의 채팅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7. 카카오, 언론의 도넘은 '제목 낚시' 손본다

카카오는 8일부터 주요뉴스 기사 제목을 자동화한다고 밝혔다. 주요뉴스는 포털에서 콘텐츠 제휴 언론사 기사를 볼 때 기사 하단에 뜨는 언론사 추천 기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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