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새해부터 쇼핑 서비스를 재정비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네이버는 국내 간편결제 1위 '네이버페이'를, 카카오는 국내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각각 쇼핑과 결합했다. 편리함과 저렴한 가격을 공통으로 앞세운 두 회사가 단시간에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이버쇼핑은 지난 3일부터 '특가창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화장지·방향제·즉석밥 등 생필품을 서비스 이름처럼 특가로 판매하는 서비스다. 현재 국내외 식품·생필품 브랜드 65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는 오는 27일 장보기 서비스를 개편해 새로운 '푸드 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와 계약한 판매자들이 카카오톡 내에서 물품을 판매하는데, 가공식품·완제품·간편식 등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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