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 자체 AI 'Kanana 1.5' 오픈소스 공개

카카오는 한국어 성능을 강화한 자체 AI 언어모델 'Kanana 1.5'의 8B·2.1B 모델 4종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자유로운 상업적 활용이 가능하며, 향후 ‘Kanana 2’도 개발 중이다. 긴 문맥 이해, 함수 호출 성능을 높인 이번 공개는 국내 LLM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기여로 평가된다.

2. 틱톡, 미국 법인 없어도 미국 틱톡샵 입점 가능

틱톡이 한국 법인만으로 미국 틱톡샵 입점이 가능한 ‘코리아-US 크로스보더’ 솔루션을 도입했다. 틱톡은 최근 열린 세미나에서 해당 방안을 처음 공개했으며, 한국 사업자는 미국 법인·계좌 없이 한국 여권·주소, 가상계좌, 3자 물류만으로 입점 가능하다. 틱톡은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 유통가, 폭염 앞두고 '얼리썸머 마케팅' 돌입

올해 여름 폭염 예보에 유통업계가 마케팅 시점을 앞당기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는 에어컨 할인전에 돌입했고, 쿠팡·롯데마트는 계절가전·먹거리 할인전을, 편의점은 빙수·방충제 등 여름 신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4. 통계청, AI 활용 ‘온라인 가격지표’ 개발

통계청이 AI를 활용한 ‘온라인 가격지표’를 개발해 내년부터 2주 단위 실험통계로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몰마다 다른 상품의 특징과 구성, 다른 가격과 매일 바뀌는 가격 등 현재는 수집할 수 없는 정보를 빠르게 수집하고 가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가격 동향을 제공할 방침이다.

5. 쿠팡, 중소기업 30곳 대만 진출 전 과정 지원

쿠팡이 국내 중소기업 30곳의 대만 진출을 돕는다. 상품 등록부터 마케팅·물류·통관·CS까지 전 과정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시험성적서 발급 등 수출 필수 조건도 함께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상생누리’ 통해 신청 가능하다.

6. 가비아CNS, '다이애드'에 구글 쇼핑 광고 기능 추가

가비아CNS가 광고 자동화 솔루션 ‘다이애드’에 구글 쇼핑 광고 기능을 추가했다. 네이버 상품 정보 URL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구글 최적화 상품 데이터를 생성·등록하고, AI 기반 카테고리 자동 매칭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7. 이커머스, 명품 카테고리 경쟁 본격화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명품을 전략 카테고리로 키우며 고급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G마켓·옥션은 해외 직구 명품 전문관 ‘어도어럭스’를 입점시켰고, 쿠팡·SSG닷컴·11번가도 각각 알럭스, 쓱 럭셔리, 우아럭스 등 전문관을 통해 뷰티·패션 명품 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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