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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님 도와주세요] 광고주의 말을 어디까지 믿고 진행해야 하나요?

2024.12.02 08:09

cooki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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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 회사인 A사(이하 A사)는 광고회사인 B사(이하 B사)에 브랜드 론칭 캠페인을 의뢰하였다.

예산이 5억 원이라 비딩 프로세스를 거쳐야 하나 A사는 B사의 포폴과 크리덴셜을 보고 연락하였다 하며 꼭 함께 했으면 한다고 연락을 주었다. 

B사는 그래도 자신들이 인정을 받는 느낌이라 기분 좋게 Kick-Off 미팅을 진행한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뉘앙스가 강하게 풍겼기 때문에 B사는 A사의 상무를 믿고 캠페인 아이데이션을 진행한다. A사의 팀장은 등록프로세스를 진행하고 계약에 필요한 것들을 요청하며 진행에는 차질이 없어 보였다.

그러나 프로젝트를 2주 정도 지난 시점에서 A사 팀장은 B사에 연락한다.

원래 예산이 5억이었는데 금액을 좀 낮춰서 3억에 진행을 해야 겠다고. 자신들의 대표가 비용 컨펌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에 B 광고회사는 울며 겨자 먹기로 알겠다고 한다. B 광고회사는 A사의 상무 부탁으로 통화하면서 지금까지 준비된 것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간략히 하게 된다. 방향성과 슬로건에 대해 간략하게 논의한 후 그것이 맘에 들었던 A사 상무는 계속해서 진행을 부탁한다. (※해당 통화는 전부 녹음을 하였다)

그렇게 3일이 지난 후 클라이언트는 3억도 안되겠다. 아예 몇천만 원의 수준으로 건바이건으로 계약을 하자는 얘기를 한다.

격분한 B 광고회사는 이러한 조건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다.라고 전달한다. 그러면서 프로젝트는 흐지부지되게 된다.

그 후 2개월 후 B사는 A사의 론칭 캠페인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된다. 전화로 A사 상무와 논의했던 방향성과 슬로건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아이디어가 도용된 B사가 A사에게 할 수 있는 법률적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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