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과 수십 년전까지만 해도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극장 간판은 손으로 그려넣은 영화의 한 장면을 실었다. 손으로 그린 인물이 배우와 비슷한 경우도 있었지만, 완전히 다른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손으로 그린 극장 영화 광고판은 한국만은 아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손으로 직접 그림을 그렸고, 필리핀도 예외는 아니었다. 1980년대에는 마닐라 전역에 손으로 그린 영화 광고판이 붙었고, 필리핀 전역의 영화관에서는 현지 영화를 홍보했다. 오늘날 디지털 기술의 등장으로 이제 손으로 그린 극장 영화 광고판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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