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30 세대 사이의 ‘스포츠운〮동’ 열풍이 서점가에도 불고 있다. 올여름에는 폭염만큼이나 뜨거웠던 2024 파리 올림픽의 열기에 힘입어 스포츠 만화의 판매 증가가 우선 돋보였다. 일본 만화계 거장 마츠모토 토이요의 탁구 만화 <핑퐁>의 판매량은 작년 여름(7.1~8.8) 대비 85.2% 상승했고, 인기 배구 만화 <하이큐!!>는 10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야구 인기와 함께 야구 관련서 판매 급증… 전년 대비 2030 구매 166.8% 상승
국내 프로 야구 관중이 올해 상반기에만 600만 명을 달성하며 역대 최다인 1000만 명을 눈앞에 둔 가운데, 야구 관련서의 판매량 급증도 눈에 띄었다.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 예스24의 데이터에 따르면, 야구 관련서 판매량은 전년과 비교해 2023년 168.4%, 2024년 상반기(1.1~7.31)에만 152.4% 뛰어오르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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