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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항의 反轉 커뮤니케이션] 방아쇠 대신 술병을

2023.02.27 08:22

cooki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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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발사한 중화민국 최대의 포탄 (출처 위키피디아), 금문고량주 58
중국이 발사한 중화민국 최대의 포탄 (출처 위키피디아), 금문고량주 58

2차 세계대전 후 승전국 중의 하나였던 중국에서 축배를 드는 시간은 잠깐이었다. 일본에 대항하여 이루어졌던 국민당과 공산당 간의 ‘합작’이 끝나고, 국공내전이 10년 만에 재개되었다. 수치로 나타나는 병력과 갖추고 있는 무기의 양과 질에서 압도하는 국민당군의 우세는 초반 잠깐이었다. 부패와 실정으로 내부에서 붕괴하기 시작한 국민당군은 지리멸렬하고, 중국인들의 지지를 상대적으로 많이 얻은 인민해방군으로 불린 공산군이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왔다. 결국 중국 동남부 샤먼(厦门)에서 200킬로미터 떨어진 타이완(臺灣)섬으로 국민당 정부가 쫓겨 왔다. 패퇴한 국민당군이지만 해군과 공군에서는 우세한 편이었다. 샤먼에서 3킬로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진먼(金門)섬을 전초기지로 삼아, 섬 전체를 벙커처럼 만들었다. 17평방 킬로미터의 작은 섬에 한창 많을 때는 타이완 군대 10만 명 이상이 주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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