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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업종과 유망업종을 발굴하라

2006.03.17 10:20

김대삼

조회수 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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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업종과 유망업종

내 사업, 유망업종이 되게 하려면 유망업종을 발굴하는 것이 바로 성공창업의 길이라 믿는 예비창 업자의 기대심리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창업이란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고, 사업이란 일정한 계획과 목적 을 위한 경제 행위로 그 목적은 돈을 버는 데 있으며, 운영을 한다 는 것은 결국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소비욕구가 충족되어야 한다
유망업종의 장점은 예전에 없던 소비자 시대의 변화와 더불어 소 비자의 새로운 소비욕구를 충족시키며, 지속적으로 소비가 증가 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반면 유행업종은 이런 소비욕구가 지속적이지 못하고 일시적인 현상으로 그칠 때를 지칭한다. 결국 유망업종이나 유행업종 모두가 현재, 또는 가까운 미래에 소 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는 업종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면 왜 유망업종을 선정하고 유행업종을 피해야 하는지, 또 구 별할 수 있는 잣대는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한다.

■ 소비행위를 유발해야 한다
대부분의 업종이나 상품은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의 ‘라 이프사이클(life cycle)’이 있다. 일반적으로 유행업종이라 함은 도입기에서 성장기와 성숙기를 거 치지 않고 곧바로 쇠퇴기로 건너가 버리는 특성을 갖고 있는 아이 템을 말한다. 업종이나 상품에 따라 그 주기가 긴 것도 있고 짧은 것도 있다. 유망업종을 탐색할 때에도 그 업종이 창업자 자신에게 적합한 것 인지, 위험이 적은 성장기의 업종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소 비행위의 근간이 되는 수요가 꾸준한지도 살펴야 한다.

■ 인기도 무시할 수 없다
자영업 창업을 하려면 판매하려는 상품 이 외에도 점포임차료, 시 설 및 인테리어, 점포권리금, 홍보비 등 여러 가지 투자가 이루어 지게 된다. 사업이라는 자체가 돈을 버는 일이므로, 예비창업자는 당연히 이러한 투자금액의 회수를 고려해야 한다. 보통 점포 창업에서 투자한 투자금액을 모두 회수하려면 3년이 걸 린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최소 2~3년 동안은 꾸준히 고객들 로부터 인기를 누리는 업종이 유망업종이라고 볼 수 있으며, 유행 업종은 짧은 기간동안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유행기간이 짧 아 결국은 투자금을 회수하기 어렵다. 점포경영이 어려워지면 점포권리금을 제대로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 유행성 창업아이템은 바로 이런 관점에서 위험성을 갖 고 있다.

■ 과열경쟁에서 물러나라
유망업종일지라도 창업자 모두에게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 고, 장소나 창업자의 능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유망업종은 일반적으로 언론이나 창업전문가들로부터 추천을 받 고 기사화되기도 한다. 일단 유망하다고 거론이 되면 많은 사람들 이 창업을 시도하게 되고 우후죽순처럼 짧은 기간 내에 경쟁점포 가 난립한다. 머지않아 과열경쟁으로 연결되고 금방 고객들로부 터 식상한 아이템으로 인식되면서 점차 사라지게 되는 것이 현실 이다. 최근 들어 인터넷의 보급 등으로 정보가 개방되어 있으므로 창업 자나 소비자 누구에게나 업종이나 상품의 정보들을 파악할 기회 가 많아졌다. 이 경우에도 유망업종을 찾기보다는 유행업종이 될 소지가 많은 업종을 배제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다.

■ 성숙기의 업종을 택하라
예비창업자는 사업 경험이 없는 만큼 성장기에서 성숙기로 넘어 가는 업종으로 창업을 시도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하다. 도입기 업 종은 소비층이 형성되지 못한 상태라 불안하고, 성숙기 업종은 소 비층이 두텁다는 장점이 있지만 경쟁이 치열해 경험이 부족한 예 비창업자에게는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따라서 업종 선정은 성장기에서 성숙기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선 택하는 것이 좋다. 소비자가 늘어나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시기이 므로 경쟁점포가 많지 않고 창업기회가 넓은 편이기 때문이다.

■ 가치의 극대화 요령을 기른다
유행업종이 될 가능성이 많은 업종의 특징을 살펴보면 신상품 개 발이 불가능하거나, 개발이 된다 하더라도 새로운 시설투자가 이 루어져야 하는 업종, 계절적인 업종이나 비수기가 있는 업종, 창업 후 경상비의 지출이 높은 업종, 영업시간이나 회전율이 짧은 업 종, 문화적으로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높은 업종, 국내 법규에 저촉되거나 라이프사이클이 짧은 업종이 유행업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선택한 업종이 유행업종으로 둔갑해 시장성이 부족하거나 수요량 이 약하다고 판단된다 할지라도 아이템 자체가 신선할 경우는 낮 은 시장성을 극복하기 위해서 또 다른 품목을 함께 판매하는 복합 마케팅을 실시함으로써 매출을 극대화시켜 유행업종의 징후를 극복해 나갈 수가 있다. 결국 영원한 유망업종은 존재하지 않는다. 새로운 아이템이나 서 비스를 개발하고 창업자 스스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것이다.



<자료제공: 연합창업지원센터, 최재희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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