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을 담은 브랜딩, 가능할까요?]
요즘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단순히 홍보만 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꾸준히 진심을 담은 브랜드가 결국 살아남는다고요.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일까요?
사실 매출이나 상품 홍보와 바로 연결되지 않는,
‘브랜드가 얼마나 진심인지’를 보여주는 콘텐츠를 만드는 건 쉽지 않습니다.
매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콘텐츠 제작만으로도 바쁘고,
인력과 예산도 부족한 상황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그렇다면, '조금만' 진심을 더해보면 어떨까요?
거창하게 진심을 담은 콘텐츠 기획에 올인하기보다
기존의 콘텐츠에 아주 살짝만 소비자들에게 진심을 담아서 보여주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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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상품의 특정 기능을 홍보하는 콘텐츠
후 : 그 기능을 만들게 된 배경을, 고객 만족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콘텐츠 -
전 : 할인 프로모션 홍보 콘텐츠
후 : 더 많은 고객이 제품을 경험해보실 수 있도록, 마진을 줄여 진행한다는 내용 -
전 : 업계 1위를 강조하는 콘텐츠
후 : 소비자들이 우리 브랜드의 어떤 부분을 좋게 보아 1위가 되었는지 설명하는 콘텐츠
어떠신가요, 조금 느낌이 오시나요?
결국 ‘진심’을 담는 콘텐츠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판매자의 시각뿐 아니라, 소비자의 시각까지 함께 담아내는 것
그것이 바로 진심을 담은 브랜딩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소비자는 영리합니다. 브랜드가 얼마나 고민했는지 기가 막히게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감성적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 공감해주는 것에 작은 감동을 느낍니다.
혹시.. 반응도 얻지 못하는 자랑, 프리미엄성 강조만 하지는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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