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으로 드라마도 나온다고?
요즘 인스타에 맨날 뜨는
숏폼 드라마 플랫폼인
'릴쇼츠(reelshort)'
1~2분 정도의 짧은 드라마 안에
바람, 이혼, 임신 등,
도파민 터지는 내용을 담아서
사람들을 붙잡아둔다.
제목 예시,
"아빠 친구를 유혹하는 방법"
"이혼 후 나는 달라졌다"
"이혼 했더니, 보스 3명이 서로 재혼 하재요”
인스타그램에서 릴스 광고를 하길래
넋놓고 봤는데 솔직히 재밌다.
어디서 본듯한 양산형 콘텐츠임에도
불량식품에 자꾸 손이 가듯
특유의 맛이 있는 듯.
댓글에서 생각보다 한국 사람들의
반응도 괜찮음.
숏폼으로 드라마 시리즈를
만드는 것도 재밌고,
인스타에서 무료로 인기 드라마를
5편 정도 연달아 보여줌으로써
초기 사용자를 늘리는 방법도 똑똑하다.
근데.. 진짜 이런 숏폼 드라마
보고있으면 멍청해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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