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할 당시
저의 직무는 일단 블로그 컨텐츠 업로드하고 sns 관리
온오프라인 이벤트 및 협찬 진행 등 이런 정도로 알고 있었어요.
(주임급이고 월급도 적어요)
현재는 위에 업무 포함 광고 작업하고, 잡일, 타부서 디자인 작업물 다 해주고
종종 시설봐주고 행사 셋팅 도와주고 (알바생 돈아깝다고 안 뽑음)
뭐 기타 등등해오고 있는데 심지어
며칠전부터 a사업 가맹사업을 저보고 찾아보래요.
(사장아들) 상사가 가맹기획 관련 찾아보래서 상사한테 1차 거절.
나는 가맹전문가 아님, 해당직무 직원 뽑는게 맞다고 말했더니 극대노해서는
"나는 블로그 홍보를 말한거지 가맹기획 하라는게 아니다 니 멋대로 판단하지마라"
ㅋㅋ; 누가봐도 가맹기획 알아보라는거였죠, 절대 블로그홍보 말한게 아니었어요.
왜냐하면 a사업에 대한 사업기획서도 아~무것도 없거든요.ㅋㅋㅋㅋ
1차 거절 후 한달 뒤 대표가 절 부르더니 가맹사업 하는것좀 알아보래요.;
사장아들(상사)가 바쁘니까 니가 좀 찾아봐라며...
사업할 임원들이 짜야지 고작 주임급인 저에게 시키길래
일단 가맹 절차나 순서같은거 찾아서 조아렸더니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네~ 일단 알겠다"
하고 변리사나 전문가 찾아서 할줄 알았더만
오늘 아침에 대뜸 "상표출원등록 하려는데 a이름으로 된거 찾아봐라
중복으로 하면 안되니까."
그렇게 제가 안 하는걸로 흐름이 흘러갔는데 또 시키네요.
그래서 결국에는 상표등록 순서나 가이드라인 찾아보고
중복 되는거랑 비슷한 거 쫙 찾아서 프린터 해놨고요;
옛날 같았음 안 하겠다 했겠지만
찾는 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거라 일단 찾아두는데
하 이게 맞나 싶은 거죠.
그래도 상표 출원 등록이 10개월 이상 걸리더만요?
그 이후의 가맹사업은 가맹사업부를 꾸리든 임원진들이 알아서하든
뭐 죽이되든 밥이 되든 하겠지 싶어서 대충하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네요.
가맹사업도 마케팅이다 라고 우길 것 같은데
뭐,,,돈 주는 사람 입장에서 우기면 맞겠져 뭐..
아무튼...참 부산에서 인하우스 다니기 힘드네요.
매번 느꼈찌만^_^ㅋㅋㅋㅋㅋㅋ
돈 아낄려고 전전긍긍하면서 수익은 엄청 내려는
심보 아주 고약스럽습니다.
아무튼 혼자서 잡소리 지껄여봤어요.
다들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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