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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보다 못한 본 캠페인 실전환

2025.03.07 16:33

고독한철학자

조회수 265

댓글 0

네 제목 어그로 죄송합니다


저는 뼛속 까지 마케터인가봅니다.


아래 내용은 유머성 글이지만, 그래도 이 글에서 주는 교훈은 있습니다.


Test성 캠페인은 분명 필요하지만, 예산이 확장되면서 본 캠페인을 돌리면 효율이 오히려 심하게 저조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늘 친한 동료 마케터의 생일을 맞아, 이벤트를 고민하다가 '마케팅은 확률을 높이는 게임이다'라는 말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바로 핀볼 게임으로 생일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기획했습니다.


항목은 총 4가지

1. 액젓 2. 에스프레소 3. 아메리카노 4. 치킨


아 물론 제가 치킨을 선물해주기 싫어서 일부러 핀볼 게임을 탄 건 아닙니다.



1차 핀볼 테스트 결과,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테스트 였습니다.


과연 본선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쉽게도 에스프레소가 나왔습니다.

그 결과, 동료 마케터는 저희에게 에스프레소를 원샷 하는 걸 찍어서 보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본선 진행 당시, 동료 마케터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섞기'에 대한 권유를 했습니다.

다시 말해, 혹시나 모를 이슈를 방지하기 위해 셋팅 값을 변경하는 걸 권장한 거죠.


그리고 본선에서는 확률을 높여주기 위해 아메리카노의 개수를 5개에서 7개로 높여줬습니다.

이건 마치 뭐랄까, 본 캠페인에서 광고 진행시 병행되는 예산 증액과 같은 조치이죠.


한줄 요약: 테스트 캠페인에서 잘나왔고 본 캠페인에서 예산 증액해서 광고 운영하면,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예산 늘리는 게 다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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