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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님들의 조언 구해봅니다(푸념글)

2024.04.22 23:49

외데고르

조회수 279

댓글 6

안녕하세요, 눈팅으로나마 보스님들을 통해 지식도, 힘도 얻어가고 있는 1인입니다~

보스님들은 어떠한 공동체에서(대표적으론 회사겠죠) 본인의 가치와 위치에 대해 혼란스러우실 때 어떤 방향으로 고민하시나요?

제 이야기로 푸념을 조금 해보자면, 저는 퍼포먼스와 컨텐츠 쪽을 기반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가 디자인과 영상편집을 겸하게 된 소위 ‘잡학다식’의 대명사 격이 되었답니다. 

몇달전 인하우스 마케터로 이직한 지금의 회사에서는 아쉬운 부분들이 많더군요. 할 수 있는 재주들이 많아 이에 대해 어필하며 사용하는 노트북에 대한 구매요청을 해왔지만, 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물건너가고(지금 사용중에 있는 녀석도 6-7년은 된 것 같네요), 위에서는 매출로 쪼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점을 전달한다 해도 바로 커트당해 버리고... 이유는 위에서는 설명이 길어지면 짜증부터 낸다는 이유였습니다. 
마케팅팀이라고는 하나 제 상사는 다른 업무를 하시는 분으로, 광고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떠한 것을 제안하거나 집행하는 과정에서 컨펌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지요... 
이게 인정을 못 받아서, 아직은 외부인이라 생각해서인지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회사 브랜드파워가 강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지만  ga는 물론 픽셀도 없는 소위 디지털광고에 대한 지식이 1도 없는 곳이었습니다. 인스타 광고는 진행하라는데 이에 대한 보고서는 찾지 않는 다른 의미로 ’꿀‘인 곳일 수도 있겠네요... 여러 매체로 집행한 이력은 있지만 대행사의 광고계정으로 업무를 진행해왔어서 제가 오기 이전의 자세한 데이터와 히스토리들은 그들을 괴롭혀야 얻을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에서는 경쟁업체들도 모두 하는 gdn 또한 짜치는 광고 같다며 까이고 나왔네요. 

변화와 성장을 꿈꾸고 입사했으나, 직접적인 마케팅은 혼자 하는 구조이기에 나름의 사명감을 가지고 버텨봤으나, 변화와 성장은 찾아볼 수 없어 보이는 환경임을 오늘에서야 깨닳게 되니 저에 대한 가치와 이 공동체에서의 위치에 대해 더욱 많은 생각과 고민이 되는 하루가 되고 있네요. 이럴땐 어떻게든 긍정적인 사고를 해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퇴사만이 답일까요?

보스님들의 경험과 조언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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