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고, 이밤에도 내리고, 내일도 내릴 것이지만, 산책은 또 나갈겁니다. 집에서만 있으면 몸이 더 처지고 처져 잠만 잘 것 같아 일단은 나가고 봅니다. 비 때문에 멀리는 가지 못하고 돌아오나 그래도 가능한 먼거리를 걸은 것처럼 돌고 돌아 걷지요. 오후, 조금 늦게사 집을 나와 길거리로 나섰는데, 문화누리카드로 시장 쪽 수영복 가게에서 자켓이니 하나 살까하여, 가다가 발길을 돌려 그 가게로 갔으나, 자켓 하나 사려니, 한도초과에다 돈을 더 보태야 되어, 포기하고 반바지도 보았지만, 역시나 생각보다 비싸, 결국 가게를 나오고, 길을 걷다가 지하철 역 부근 도시공원에 가, 휴식을 취하다 백화점에 들렀다 나오고, 다시 시장으로 갔다가 나오고, 체육관에 가 또 쉬다 천천히 걸어 집으로 돌아왔네요. 그럼, 밤은 따듯하게 잠 잘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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