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원하기도 해서 산책 다니기는 참 좋았네요. 한강 쪽으로 산책을 나가, 왕숙천부터 이어진 한강변으로 쭈욱 걸으며, 유채꽃보다는 노란 코스모스가 많이 피어 있는 길을 돌아다니며, 그렇개 가다, 휴식을 취하며 간식도 먹으며 잘 보내다 집으로 조금은 빠르게 오려고 다른 길로 빠졌는데, 그게 순간 잘못 판단하여 고속도로 길로 가버렸고, 겨우 겨우 벗어나 굴다리 두개를 넘어 길을 제대로 찾고 집에 오긴 왔네요. ㅎㅎ...그러고보니, 시간도 더 늦어졌지만, 무사히 돌아온 것에 감사하고...ㅎㅎ.... 암튼, 담주도 무사히 잘 맞이하고 건강히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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