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조금 올랐으면 빵긋빵긋 들뜨고
어제보다 조금 내렸으면 울먹울먹 우린 위기야~
회사에 이런 멘탈관리 안되는 사장님이나 대표님계신가요?
마케터는 돌아버리겠습니다.
평균 100명오는 가게를 예를 들면, 어제보다 10명적게왔다고, 오늘은 또 10명 많이 왔다고 일희일비하는 하는 모습.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그런데 그런 감정적인 판단으로 계속 업무의 방향을 하루걸러 이틀 바꾸지는 맙시다.
마케팅과 호객행위는 다른겁니다.
고객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그 가치를 어떻게 전달해야 할까.
고객에게 무엇을 베풀 수 있을까.
시간이 걸리더라도,
당장 눈에보이는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고객이 바라는 목소리,
자신에게 너무나 도움이 되고 가치를 느낀다면 다른 사람에게 입소문을 알아서 내줄 것입니다.
당장 몇 개 덜 팔린다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도 잃은채
감정적인 판단에 무작정 가격부터 내려야한다는 둥 악수를 두지 맙시다.
가격을 내리는 것은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포기하는 심정으로 하는 것입니다.
가격은 그 자체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메세지입니다.
아무런 근거와 전략이 없이 무작정 가격을 내리는 것은
회사 경영에도 좋지 않을 뿐더러,
고객들에게 "우리는 값싼 제품을 만들고, 저 경쟁자보다 좋지 않아요. 그래도 몇백 몇천원 싸니까 사주실거죠?"라는 메세지를 보내는 거나 똑같습니다.
핵심 고객에 부합하는 제품의 가치를 만들고, 그 가치를 온전히 전달할 방법을 연구하고, 그것을 가격에 녹여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봅시다. 사장님.
생산성없이 직원들 들들볶고 징징거리지만 마시구요.
-자유게시판에 올리는 푸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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