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경에서야 집으로 돌아왔네요. 오후 4시가 되기 전에 정신 좀 차리자고 나섰고, 애초 계획은 공원에 가 작년 여름에 본 꽃나무만 확인하고 오자고 하였었는데, 그곳에 가 꽃나무 이름을 확인하고 난 순간, 이왕이면 호수공원에도 가 핸폰 사진 좀 찍자고 간 게 그렇게 오래 걸었네요. 호수공원에서 물새, 백로, 그리고 봄날의 고양이들을 사진을 찍었고, 이곳 고양이들은 사람을 참 반겨하고 애교도 부리고 깨끗하고 건강합니다. 호수 일부도 찍었습니다. 그리 잘 찍은 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그 기분이 참 좋았어요. 아직 봄꽃은 부족해서 담지 못하였지만, 곧 봄꽃도 담을 것입니다 ^^* 참, 아침엔 복지관 다녀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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