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도매사이트 상품을 위탁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판매중인 상품들 90%이상은 삭제했습니다
재고가 없고 배송이 늦어서 고객과 마찰이 너무 심해서입니다
재고가 있는 상품도 평균 배송일이 3~7일이 걸리다보니
도저히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정리를 하는중입니다
오전 10시까지 주문해야 당일 발송을 해준다는데
전날에 주문넣어도 당일 발송을 안해줍니다
도매사이트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건 잘알고있습니다
도매사이트역시 각 공급업체의 상품을 마진을 붙혀서 셀러들에게 제공하죠
하지만... 총주문건의 30%가 넘는 취소가 발생하다보니까
이건 판매건수나 매출액이 중요한게 아니고 취소/배송지연으로
고객들에게 맨날 죄송하다는 소리를해야합니다
재고확보가 되질않아서
셀러가 넣는 주문이 취소되버리는것이 다반사라...
셀러입장에서 도매사이트에 주문넣는 것이 이제는 두렵습니다
오늘은 몇건이나 품절되서 취소처리 당할까....
재고가 없는 상품은 상품상태를 수정하거나
도매사이트에서 알림등이 필요한데
20건 주문을 넣으면 5~6건이 품절이라고 죄송하다고합니다
어쩔수없죠....
헌데 도매사이트에서 재고가없어서 품절이라면
셀러는 스토어에서 해당상품을 내리거나 품절로 상태변경을해야합니다
순위도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품절처리나 전시중지를 하게되면 나중에 상품을 다시 노출해도
저~~~~뒤에 뜨게됩니다
이 도매사이트는 왜이렇게 날힘들게 할까 긴가민가했습니다
해당 대표도 직접전화해서 죄송하다고 했고
워낙 상품이 많다보니 양해를 해달라했습니다
시스템을 개편중이니 기다려달라는말과 함께......
오늘도 어김없이 도매사이트에 주문을 넣었는데
이런 답변이 왔네요
일하면서 짜증도나고 날카로울수도 있지만
공급사가 셀러에게 저런 멘트를 해도 되는지 충격입니다
여기 도매사이트는 다른분들도 거르셨으면 좋겠습니다
쇼핑광고를 큰맘먹고 때리고
스토어에서 하루 50개 팔려서 신나서 탕수육시켜먹고 도매사이트에 주문넣었더니
20개가 재고가 없다고 취소처리되는 곳입니다
셀러로써 도매사이트에 입금도했는데 말이죠
주문 들어오는건 다 받고 재고가 없으면 일방적으로 취소처리 해버립니다
죄송하다는 말도 없습니다
제발 품절임박상품이나 품절된 상품은 미리 알려줘야 내가 스터어에서 상품 상태를 바꿀수 있다고
몇번을 요청했지만....
한달에 천개도 못파는 허접셀러라 그런지 요청이 받아지질않네요
또 스토어에서 품절사유로 고객에게 취소처리를 하도 했더니
패널티가 엄청 높아졌습니다
상품을 하도 샵에서 품절로 노출닫고 재고 들어오면 다시 노출하고(재입고가 거의없음)
상품노출이 이상해지더니 이제는 순위가 하도 뒤에 있어서 찾는것도 어렵습니다
아래사진은 도매사이트 공급사가 보낸 쪽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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