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내는 시간들입니다. 두시간 정도 켜면 약간은 서늘하고 건조한 기운이 들어 웬만하면 그 이전에 끄고 , 환기하고나면 좀 괜찮습니다. 더운 것도 더운 것이지만, 체열까지 오르는 잠깐의 시간은 진짜 아무 것도 걸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지만, 제 성격상이나 습관이 그러지 못해 웃통만 벗었다 다시 입고 그러네요. 그러고보니, 오늘은 작은 외출도 하지 않고 보내버려 뭔가 약간 서운한 기분도 들긴 합니다.ㅋ~~지인은 이른 저녁에 와 무침 반찬들을 전해 주었고, 함께 휴식을 취하다 갔습니다. 지인 집엔 에어컨이 없는데다 구식 벽돌방이라서 더 덥다고 그래 왔어요. 자기 집으로 돌아 간뒤 지금 시간에도 자기 전까지 밖에 있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녁 무렵에 가랑비만 슬쩍 지나갔었는데, 내일은 정말 비가 올지요? 내일은 비가 오더라도 짧은 산책이라도 하여야겠습니다. 저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래야하는데, 또 게으른 하루가 되어 버렸네요. 암튼, 내일도 건강히 맞이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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