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외출을 포기하고 만 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나갈려면 씻거나 그러지 말고 나갔다 와서 해도 될 걸 그랬나 싶기도 하였으나 씻고 어쩌고 하다 시간이 애매해져 나가지 않았네요. 주머니 사정도 그렇고 한면도 있었습니다만, ㅋ~~ 기상예보보다 비는 또 어긋나서 수요일부터 다시 올 모양인데, 그때도 많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인과의 만남은 오늘 하지 못하였고, 다른 날보다 더 지극히 단순하게 지난 하루가 된 것도 같고 그렇습니다.  아침과 저녁 식사는 비빔면과 함께 하였네요. 별거없이 비빔면에 스팸 몇조각에 오이고추 등을 함께 하여 먹었지요. 밤은 좀 시원하고 조용해서 좋네요. 외출하지 않아서 그런지 지금도 왠지 심심하고 그런 기분이 더 들기도 하지만...암튼, 7월, 첫 월요일, 건강히 출발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