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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비 2를 보았으나...

2020.08.11 22:21

zuro59

조회수 1,28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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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스케일은 압도적으로 크고 대담합니다. 그러나, 영화자체는 너무 진지함을 넘어서 끝내 밋밋하게 끝나는 물이 너무 많이 탄 영화 같습니다. 참을성 가지고 본다면 볼만합니다만 너무 싱겁고, 지루하기도 합니다. 대통령으로 분한 정우성이 완적 주역이고, 북한 주석 역 유연석은 역활이 미미하고, 북한 인민무력부장 역 곽도원은 활악은 크지만, 그래도 물탄 것 같은 기분이고요.  영화배경이 바다와 잠수정, 그리고 독도가 주무대여서 그런지 물도 엄청나게 많이? 봅니다. 때마침 큰 태풍이 한반도를 덥치고, 태풍은 북한에서 때마침 쿠데타로 인한  남북미 정상회담의 변수 등을 예고하는 듯 하였지만, 그냥 그렇고, 암튼, 영화는 보면 볼수록 예상할 수 있는 범주는 넘어서지는 못합니다. 정우성은 대통령이면서도 일반적인 젊은 부부 같은 면도 보여주고, 유연석은 똑똑하지만, 그리 강하지 않은, 곽도원은 오로지 자기만 옳다는, 그리고, 미대통령은 트럼프를 풍자한 것 같기도 하지만, 우스꽝스런 모습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적극적으로 볼만한 영화는 아닙니다. 배우 정우성을 좋아한다면, 시원한 바다와 독도를 사랑한다면 볼 수도 있습니다. 독도를 보여주는 장면은 참 잘 담아내어서...




#북한 #영화 #정우성 #독도  #유연석 #한반도 #북미 #곽도원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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