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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에서 사업 성공하는 방법 (펌)

2018.04.18 20:42

프리한하루

조회수 4,241

댓글 1

이번 칼럼에서는 어쩌면 뻔하지만 뻔하기에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 속에서는 가게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그럼 이런 불황 속에서 가게를 창업하여 살아남는 방법, 아니 진짜 대박을 낼 방법은 없을까요? 불황이니 창업을 포기해야 하는걸까요. 그렇다면 이런 불황 속에서도 소위 '대박집' 이라고 불리는 가게들은 손님들이 한시간 두시간 줄을 서며 기다리곤 합니다. 그 비결은 바로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그 비결은 바로 '지금 같은 불황에는 불황에 맞는 사업을 하라, 불황을 이용하는 불황형 사업을 하라' 입니다. 칼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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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일본은 한국보다 앞서나간다, 일본에서 뜨는 것이 몇년 뒤에 한국에서 뜬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실제로 일본은 저희보다 먼저 앞어서 불황을 겪었습니다. '잃어버린 20년' 이라고 불리는 일본의 장기불황은 1991년부터 시작해서 20여년간 지속해왓습니다.
그렇다면 이 20년의 장기 불황 속에서 성공한 일본 사업은 무엇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예로 저희가 생필품을 사러 많이 가는 싼 가격에 많이 찾는 '야노 히로타케' 회장의 '다이소' 입니다.
다이소는 1987년에 창업하여 현재 세계적으로 3천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돈 100엔짜리 상품을 팔아 3천억 엔의 매출을 올리며, 불황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이러한 예가 한국에도 있습니다. '최적의 제조방법으로 상품을 만들어 최저의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드리겠다' 라는 컨셉의 노브랜드가 있습니다. 2015년의 매출이 234억이였는데 불과 1년 사이 1900억원의 매출로 급증하였습니다. 8배가 상승한 것이지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눈치채신 분도 있을겁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불황에 맞는 사업을 하라' 즉 불황 속에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진 만큼 저가 상품의 소비열풍으로 불황형 사업이 급격하게 성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 칼럼에서 소개한 한국인의 냄비근성을 주제로 한 칼럼처럼 이러한 사업을 따라한 사람들이 늘어났으며 그런 저가형 사업이 얼마 지나 않아 문을 엄청나게 닫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사람들도 불황 속 사업을 했을텐데 왜 실패를 한걸까요? 이유는 이러한 마인드로 사업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

 '우리는 싸니까 품질이 조금 떨어져도 돼 그만큼 저가형이잖아?'
 '우리는 싸니까 서비스의 질이 조금 떨어져도 돼 그만큼 저가형이잖아?'
 '어쩔 수 없잖아? 우리는 고급집이 아니잖아 그정도는 이해 해줄꺼야'

 이런 생각은 불황 속 사업의 개념을 잘못 이해하여 품질과 상관없이 '무조건 싸게만 하면 다 잘될 것이다' 라는 착각에 빠진 사람들이 하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친절하지도, 품질이 좋지도 않은데 싸다고만 해서 과연 사업이 잘 될 수 있을까요? 소비자들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똑똑합니다. 절대로 '이익이 적기 때문에 다른 부분은 어쩔 수 없다'라고 합리화 시켜서는 안됩니다.
한번 '야노 히로타케' 회장의 인터뷰글을 살펴보겠습니다.

야노 회장은 장인어른께 물려받은 회사가 망하면서 빚더미에 오르자 아내와 함께 트럭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저가의 물건들을 팔러 다녔다. 당시 나이 29세였다. 부부는 하루 일과가 끝나면 다음 날 팔 물건에 가격표를 붙이곤 했다. 아내가 둘째 아이를 임신하면서 가격표 붙일 시간이 부족해지자 그는 모든 물건값을 100엔으로 정해버렸다. 100엔숍의 비지니스모델이 탄생한 순간이였다. 그 뒤 물건은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고 빚도 모두 갚았다. 야노 회장은 '야노 상회' 라는 버젓한 점포도 낼 수 있게 됐다. 그러던 어느 날 야노 회장은 매장을 찾은 한 손님이 '싸구려라 오래 못 쓴다' 라고 속삭이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이때부터 그는 이익률을 최대한 낮추고 품질을 높이기로 전략을 바꿨다. 야노 회장은 70엔에 물건을 들여와서 100엔에 파는 대신 고객이 만족 할 수 있는 품질이면 무조건 100엔에 맞춰 팔기로 했다. 구매가격의 한계를 없애 때로 100엔에 사와 100엔에 팔기도 했다. 야노 회장의 가격 결정 기준은 '원가'가 아닌 '고객'이었다. (이하 생략) 품질에 대한 그의 고집은 대단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직원들에게 친절 교육도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00엔짜리 물건도 고객 요구라면 사후 서비스뿐 아니라 리콜을 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말한다.
(자료 출저: 비즈니스 포스트 2014.12.5 김수정 기자)

이 기사에서 야노 회장이 한 말중에 저희가 가슴 속에 새겨두어야 할 말은 가격 결정 기준은 '원가'가 아닌 '고객'이다. 입니다. 읽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성공하는 외식창업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나요? 모든 창업, 장사, 사업은 고객만족 서비스입니다. 야노 회장은 단돈 100엔짜리 물건이라도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마인드로 사업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성공 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불황 속에서 사업을 함으로써 성공하는 비결은 '단순히 싸게 파는 것이 아니라 야노 회장과 같은 마인드를 본받아서 사업을 해야한다' 입니다.
어떠셨나요? 이번 칼럼을 통해서 마음에 좀 와닿는 부분이나 느낀 점이 있으셨나요? 회원님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이 칼럼은 두고두고 읽으시며 마음을 다 잡으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창업가 필수 칼럼 ※


출처: http://cafe.naver.com/fmow1 줄서는식당만들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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