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교육 후 두 손 무겁게 간다고 했다가 그냥 가기고 뭐해서 오렌제 쥬스 사들고 갔었는데
저번과는 달리 10분 전인데도 불구하고 꽤 많은 분들이 착석하고 계셨습니다.
깜짝 놀랬죠~~ "어라.. 생각보다 많이 오셨는데 개인당 한 잔씩 마시기엔 좀 모자라지가 않을까~?" 하지만 제 걱정은 쓸데없는 기우에 불과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비타500이 미리 준비되어 있었던거죠~ 벌컥벌컥 들이킨 저는.. 슬그머니 제가
놔둔 오렌지 쥬스에 눈을 돌렸습니다. 쥬스는 제 개인적으로 먹고 싶어서 사왔던것이기도 했는데..^^; 그 쥬스는 그 자리에서 아주 오랫동안.. 교육 후 제가 사무실을 나가기 전까지도 쓸쓸한 성문을 홀로 사수하는 장군같이 여전히 같은 자리에.. 어느 누구의 침범도 허락치 않고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저는 끝끝내 쥬스를 뒤로 하고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죠~ "쥬스야~ 쥬스야! 넌 만인의 입을 즐겁게 해주진 못했지만 언젠가 너의 존재가 들어날때 너를 음미하는 분이 계실것이다"하고 말이죠...
이런... 후기 적으려 했더니 쥬스 이야기만 나오는군요! 신용성님~
암튼 저는 제가 한 약속 지켰습니다. 작지만.. ㅋㅋㅋ
그런데 어제 신용성님께서 후기 선별해서 주신다는 그 책.. 참 기대가 큽니다!
쥬스는 맛있게 드셨죠? ㅎㅎㅎ~ ^^;
교육 내용에 관해서는 다른 분들이 너무 자세히 설명해 놓아서 저도 똑같은 입장이라
언급을 피했고 아름다운 쥬스이야기로 미소 한 번 지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끄적끄적
해보았습니다. ^^^^^^^^-----^^^^^^^^
개인적인 질문 사항이 하나 있는데요..
리워드마케팅을 할 경우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적립금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경우와
적립 금액만큼 사이트 내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면 어는 쪽이 더 낫다고 볼 수 있는건가요?
만약, 현금으로 돌려줄 경우 상품 구매액에서 몇 %가 적립되어야만 적절한지가 알고싶은데 사실 명확한 답을 찾으려 해도 너무 복잡하게 생각해서인지 좀처럼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물론 광고주에게서 수수료를 얼마나 지급받느냐에 따라서 책정이 달라지겠지만
회원의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이용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어지는게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은데 제가 모자란게 많은것 같네요.
여유 되시면 가르침 좀 내려주시길... ^^
오늘 날씨 무진장 좋습니다. 잠도 오고 햇빛 못 받아 본지도 꽤 되고 해서 방금전에 잠시 나갔다 왔는데 사무실이 신사역 주변이라 쏴!! 하더군요.. 이럴때 산행 한 번 하면 참 좋을것 같네요.. 아이보스 회원님들~ 그리고 ( 어떻게 호칭해야 될 지.. ) 신용성님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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