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블로그를 잘 운영하지도 않긴 하였습니다만
그래도 최적화는 잘 되어 있어서 글을 쓰면 상위노출이 잘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아이보스에 쓴 제 칼럼을 옮겨 적을 때에도
어떤 경우는 바로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하지만
보통은 붙여넣기를 한 후에 제목과 내용을 수정하여
자연스러운 수준으로 키워드를 삽입하기도 하고
또 억지로 이미지를 첨부시키기도 합니다.
아마도 저는 이 과정이 싫었나봅니다.
사실 은근히 게으른 성격이며, 필요없는 짓은 잘 하지 않는 편인데
상위노출을 위해 수정하는 저 작업이
비교적 간단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귀찮았나봅니다.
또 저렇게 하지 않고 글을 쓰면 순위가 밀리기 마련이니
네이버의 상위노출 로직에 투덜거리면서
블로그에 글 올리는 횟수가 점차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는 조금씩 올리는 횟수가 증가되고 있는데
지금은 아예 수정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제목에도 키워드를 삽입하지 않습니다.
이를테면 지금 이 글의 제목만 하더라도
방문객을 유입시키기는 완전히 어려울 것인데
그래도 그냥 저대로 올려버리고 맙니다.
방문객 오거나 말거나....
상위노출에만 매달리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분명한데
그렇다고 상위노출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닌데
이건... 뭐.. 반항일까요? ^^;
저도 제 심리를 잘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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