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광고의 노출수 관련 이슈들

키워드광고 진행 시 전환이 미흡한 경우 그 원인을 분석하게 됩니다.

전환수를 수식으로 풀어보면 '전환수 = 유입수 X 전환율'입니다. 만약 전환율에 문제가 없다면 유입수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유입수 역시 수식으로 풀어보면 '유입수 = 노출수 X 클릭률'입니다. 여기에서 만약 클릭률에도 문제가 없다면 원인은 '노출수'에 있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노출수가 줄어든 원인을 파악해보아야 할 것인데, 노출수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1. 키워드의 수
온라인 된 키워드의 숫자가 일단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혹시 키워드광고 예산이 모두 소진되어 광고가 Off되었을 수도 있고, 실수로 그룹의 일부가 Off 처리되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키워드 심사의 과정에서 보류로 전환되거나, 휴면키워드로 설정되는 경우들도 있을 것입니다.

2. 키워드의 구성
키워드가 모두 동일한 노출수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대표키워드는 많은 노출수를 기록하는 반면 세부키워드는 적은 노출수를 기록하므로 키워드의 수가 늘어나더라도 대표키워드의 노출에 문제가 있다면 오히려 노출수가 줄어들 것입니다.

3. 노출 순위
키워드는 On이 되어 있더라도 순위가 밀려 노출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4. 노출 설정
키워드는 노출에 대한 설정이 다양합니다. 지역에 대한 설정, 시간에 대한 설정, 영역에 대한 설정, 예산에 대한 설정, 오버추어의 경우는 검색유형에 대한 설정까지. 이들 설정에 대한 변경이 없었나를 확인해봅니다. 특히 오버추어는 컨텐츠매치, 네이버는 컨텐츠 네트워크에 대한 노출 설정을 제어한 경우 노출수가 크게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5. 시장의 변화
성수기와 비수기의 문제 등 시장의 수요 변화로 인해 노출수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 다른 요인이 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발견하신 분들은 의견 추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