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ETA 광고 어림잡아 100억 이상은 써본 사람으로써
광고주 분들이 많이 물어보시는 부분들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검색광고 궁금하신 분들은 따로 물어봐주시면 답장 드리겠습니다.
이해만 하시면 너무 쉬워서... 세팅 좀만 공부하면 혼자서도 충분하세요.
뭐 틀린 말도 있을 수 있겠지만 메타 한 달 광고비 1억 이상 소진하면 본사에서 연락도 와서
좀 증빙된? 내용들로만 구성하였고 물론 제 경험도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 원래 한 달 300만원 쓰는 업체인데 반년 만에 3월 달 메타로만 1억 6천 정도 사용한 업체입니다.
자랑보다는 안 믿으실까봐...
1. 트래픽 VS 판매 VS 트래픽&판매 믹스?
일단 트래픽 캠페인은 전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거 그냥 돈 낭비에요.
메타는 학습하는 광고인데,
클릭 많이 받는 걸로 학습 받으면 뭐합니까 ㅠㅠ 잘 팔리게 학습 받아야죠!
근데 트래픽도 효율이 나오는 경우 있습니다.
일전에 뷰티 제품 "단 하루 선착순 100분 ! 100원 !" 이라는 전략을 사용해봤습니다.
초기 브랜드고 재구매 발생되는 상품이다 보니 광고주 분이 상품에 자신이 있으셔서
클릭 단가 높은 판매 캠페인이 아닌 트래픽 캠페인으로 세팅하였는데, 순식간에 프로모션 종료되더라고요.
이 정도 프로모션이 아니면 그냥 판매 캠페인만 사용하세요!
만약 대행사가 트래픽 캠페인을 권한다면 혼자 하시는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요.
2. 타겟팅 VS 논타겟팅?
많은 분들이 논타겟팅으로 광고 집행을 자주 사용하시는데,
사실 이건 예산이랑 계정 학습에 따라 달라집니다.
초반에는 타겟팅을 상세히 진행하시는 게 더 좋으실 거에요.
이걸 정하고 가지 않으면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본인의 모습을 보게 되십니다.
대부분 그런데, 가끔 예외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그냥 달라진다고 보시면 되세요.
나중에는 브로드 타겟, LAL 타겟, 리타겟팅으로 진행합니다. 아예 논타겟은 전 진행하지는 않습니다.
3. 캠페인 예산 분배 ABO VS CBO?
이것도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딱 정해드리자면
일 예산 50만 원 이하다? = ABO 캠페인
일 예산 50만 원 이상이다? = CBO 캠페인
전 이렇게 좀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소액 광고주의 경우 정확히 어떤 타겟에 반응이 오는지는 직접 판단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같은 조건을 세트에 부여하고 A/B 테스트해야겠죠.
* 배너에 따라 성과가 다르듯이 상황에 따라서 세팅은 무조건 달라집니다.
상황에 따라서 전 ABO, CBO 둘 다 사용하기도 합니다.
4. 소재 세팅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크게 두가지를 말씀드리고 싶네요.
1. 그룹 세트 내 소재
한 세트 내 다양한 소구점을 넣는 형식은 저는 잘 안 쓰지만,
굳이 쓰자면 극 초반에 소구점 파악 용도로 좀 사용할 것 같네요.
저는 한 세트 내에는 동일한 소구점이 드러나는 배너, 쇼츠만 제작해서 세팅합니다.
메타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학습 광고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누구는 가격에 또 다른 누구는 각 효과에 관심을 보일텐데, 그럼 메타는 도대체 누구를 목표로 학습해야 할까요?
잠깐 효율은 나올 수야 있겠다만 나중에 학습 다 망가집니다.
2. 세트 내에는 배너랑 쇼츠 분리해서 등록해야할까?
정답은 아닙니다. 배너랑 쇼츠랑 세트 내에 같이 넣으면 오히려 효과 더 좋게 나옵니다.
메타 본사도 각 업체들 데이터 확인하고 위 방식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왜인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테스트해보니 효율이 더 좋게 나오더라고요.
5. 마지막으로
이거는 귀찮을 뿐이지 아마 다 아실 겁니다.
어떤 소구점이 어떤 연령대와 성별에 맞는지는 꼭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다음 단계로 갑니다. 알아요 저도 이거 진짜 너무 귀찮거든요 그래도 꼭 하셔야해요.
보고서 활용은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 부분들을 다 적용해봐도 성과가 안나오시면 (2~3일은 보세요)
그냥 랜딩 페이지에 리뷰 작업, 대량 구매 유도, 충동 구매 유도 등
성과가 나올 수 있는 조건이 안 갖춰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제가 생각하는 몇 가지 필수 조건만 부합되면 성과가 안나오지는 않던데,
한번 대행사한테 뭐라하실게 아니라 내부 홈페이지, 상세페이지 점검을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걸 볼 수 있는 대행사 담당자라면 더 좋겠죠!
아 그리고 제품력은 생각보다 엄청 막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ㅋㅋㅋㅋ
몇 만원 대의 마사지기를 몇 십만원에 팔고,
몇 천원도 안하는 중국산 베개를 6만원 대에 파는데 무슨 제품력입니까..!
소비자 기만하는 게 저희 일인데 제품력은 기본만 한다면 어느 정도 덮을 수는 있어요.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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