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이버는 블로그 글을 노출할 때 인기도를 중요한 지표로 삼고 있다는 해답이 이미 나왔죠? 이전에는 단순하게 키워드 적합도나 글 작성 시간 순으로 노출이 결정되곤 했었는데 요즘은 여러 사용자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해서 실제로 인기 있는 글을 먼저 보여주려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예전에는 키워드만 잘 넣어도 상위권 노출이 쉬웠다 라는 분들도 많았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이용자들의 클릭, 스크롤, 공감, 댓글 같은 비율이 점점 더 큰 점수를 받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인기도가 높아지려면 결국 글의 퀄리티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가독성이 좋게 지나치게 길거나 불필요한 문단 없이 핵심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보성을 중요하게 생가해서 사람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추가 자료나 근거를 제시해 신뢰도를 높이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여기서 무조건 차별성을 두어야 하는데 경쟁 블로그와 다른 콘텐츠를 제공해 블로그에 재방문하고 싶게 만들어야 합니다. 특히 블로그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이 상당히 중요해졌습니다. 당연히 이미지,영상 같은 자료들을 배치하면 사람들이 글을 끝까지 읽거나 내 블로그에 오래 체류할 확률이 높아지겠죠?

여기서 인덱스 얘기를 좀 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블로그가 노출이 잘 되려면 검색엔진에 인덱스 되어야 합니다. 네이버 봇이 내 블로그를 찾아내고 이를 정상적인 경로로 판단해야만 순위 상승이나 신뢰도 향상이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인기순의 글에 노출이 될 확률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인덱스가 되지 않으면 해당 블로그나 글은 인정되지 않았다는 얘기와 이어집니다. 그렇기에 반드시 인덱스를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네이버도 구글와 점점 운영 방향이 비슷해지고 있기 때문에 서치어드바이저나 무료 인덱스 도구들을 활용하면 훨씬 효율이 좋습니다.

인기순 노출이 되려면 SEO 최적화는 함께 가야 합니다. 단순히 조회수나 공감 수만 높이려고 어그로성 위주의 글을 남발하면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SEO만 지나치게 의식해서 기계같이 키워드 배치 및 남발과 영양가가 없는 링크들을 도배하면 사람들이 이탈이 훨씬 빨라지면서 내 블로그나 글의 인기도 지표가 낮아질 확률이 높습니다.

결국 블로그 노출은 사람들이 진짜 읽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들면서 적절한 SEO 전략을 합하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가능성이 훨씬 커집니다.

앞으로도 네이버 블로그 노출 알고리즘이 어떻게 발전해나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사람들 중심의 콘텐츠를 만들면서 체계적으로 SEO 전략을 합한다면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