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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뇌) 질량보존의 법칙은 마케팅에도 유효합니다. : 마케터의 시선으로 데이터 분석하기 - 수익한계분석

2024.01.15 19:46

우뇌

조회수 2,772

댓글 6

프롤로그 보러가기 : 프롤로그

1편 보러가기 : 상관관계 분석

2편 보러가기 : 회귀분석


안녕하세요, 우뇌입니다.


전 글이 2023년 11월 10일이었는데 오늘이 2024년 1월 15일 입니다.


딱 2달 하고도 5일이 더 지난 시점인데, 늦었죠?


변명과 핑계가 아니라 진짜 사망하는 줄 알았습니다.


힘들었어요.


잠 잘 시간도 줄여가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그래야 직원 분들 월급도 드리고, 저도 월급 받으니까요.


모두가 고생했던 시점이 지나고 한 2주 정도 쉬었다가 피로가 폭발했는지 정말 어제까지 끙끙 앓다가 정신을 차리고 글을 씁니다.


잡설이 길었습니다.


오늘 설명할 개념과 GPT로 분석할 내용은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수익한계분석” 입니다.


저도 공부하다가 알게 된 내용이고, 이 분석법과 개념을 이해하니 무작정 예산을 때려박는 광고운영/마케팅 운영은 결코 답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을 알게됐죠.


제가 나름 지금까지 이 나이 먹고 살면서 맹신하는 과학 이론이 있는데요.


바로 “질량보존의 법칙” 입니다.


이것은 뭐 수많은 과학 이론들의 받침이 되는 아주 근본적이면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법칙이죠.


그리고 저는 이것을 마케팅에 접목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을 통계적으로(또는 수학적으로) 어느정도 분석해서 예측할 수 있는 분석법을 알게되었고, 꽤 높은 확률로 정확하게 들어맞아 들어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마케팅 자체를 수학적으로 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 우리가 현재 영위하고 있는 대부분의 마케팅은 모두 숫자놀음을 벗어나질 못하고 있기 때문이죠.


앞으로도 저는 이 숫자놀음을 바탕으로 “마케팅의 법칙”을 찾아내고자 연구하고 노력할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깨닫게 했던 분석법이 바로 질량보존의 법칙을 근간으로 한 수익한계분석 입니다.


쉽게 말해서 질량보존의 법칙을 이해하면 수익한계분석은 금방 이해가 됩니다.


1. 질량보존의 법칙


질량보존의 법칙의 정의를 한 번 살펴볼까요?


“물질은 갑자기 생기거나, 없어지지 않고 그 형태만 변하여 존재한다.”


그쵸? 역학적으로 한 번 더 나아가 생각해볼까요?


우리는 이것을 역학적으로 나아가 생각하게 되면 에너지보존의 법칙을 생각해낼 수 있습니다.


“에너지가 다른 에너지로 전환될 때, 전환 전후의 에너지 총합은 늘 일정하게 보존된다.”


이 명제가 왜 역학적으로 서로 상통하냐구요?


에이, 다들 왜 그러세요? 질량은 에너지로 바뀔 수 있는 거 다들 아시잖아요.


E=mc^2



<나 모름?>



뭐, 상대성이론의 여러가지를 고민하고 생각해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그 의미를 알고 우리는 치환해서 적용하기만 하면 되니까요.


자, 그럼 다시 치환을 해볼까요? 마케터의 시선으로 말이죠.


“예산이 매출로 전환될 때, 예산의 증액에 따른 매출의 총량은 일정하게 보존된다.”


몇 가지를 생략하고 그에 맞춰 “의역” 해봤습니다.


(고로 반박 시 님말이 맞음ㅋ)


너무 딱딱하죠?


풀어서 생각해봅시다.


예산을 투입해서 매출을 일으킨다는 것은 퍼포먼스 마케팅의 일환이죠?


좋습니다.


그렇다면, 예산을 끊임없이 상승시키면 매출도 끊임없이 상승할까요?


아니죠?


결국 어느 선에서 매출은 그 “한계”를 맞이합니다.


예산을 끊임없이 증액해도 매출은 끊임없이 증대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예산을 갖고 노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간단합니다.


바로 그 “한계”를 찾는……….게 아니고!!!!


“한계의 시작점을 찾아야죠.”


맞죠?


한계를 찾는게 아니에요.


한계를 찾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한계의 시작점을 찾아야죠. 그래야 돈을 최대한 덜 쓰고 최대한 많은 수익을 내니까요.


2. 공식


자, 그렇다면 공식이 존재할까요?


정식으로 마케팅에 있어서 해당 공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 개념에 입각해서 제가 만들어낸 계산기가 하나 있는데, 바로 "Kelly’s Formula" 라고 하는 ‘켈리 방정식’ 입니다.


도박을 좀 할 줄 아시는 분이나 경제학을 공부하신 분은 너무 잘 아실텐데 이걸 저는 마케팅에 도입을 시켜봤습니다.


한 2년 걸렸나 이래저래 치이면서 하다보니 그렇게 됐는데요.


정말 극도로 적은 예산을 가지고 극대의 효율을 내고 싶어서 고민한 흔적입니다.


잘 만들어서 사용을 했는데, 맹점이 있습니다.


변인확보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축적된 데이터가 최소 1000일 이상 쌓여야 어느정도 맞더라구요.


그래서 뭐 오랫동안 예산을 부었던 브랜드들에 한해서 따로 제가 적용해서 사용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GPT가 나왔고, 이 계산기를 왠지 이 친구는 발전시켜줄 수 있을 것 같아, 며칠의 대화 끝에 수익한계분석을 활용하면 변인의 최소량이 줄어드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활용을 해서 읽어볼 수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에너지보존의 법칙을 머릿속에 박아두는거에요.


그리고 그 시선에 맞춰서 “소재”를 보면 되는 것이죠.


간단하게는 소재를 바라보는 개념 선에서 이 부분을 사용할 수 있고요.


넓게는 우리 브랜드와 매출을 바라볼 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응용하자면, 지난 편에 말씀드렸던 회귀분석과 함께 사용하시면 더 좋아요.


더더 좋은 방법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특정 이벤트/프로모션 유무를 삽입해서 이 부분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면, 역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 모든 계산은 누가한다?


네, GPT가 해줄겁니다.


그러면 좁게 활용하는 방식을 먼저 말씀드릴게요.


이 부분은 GPT를 사용하지 않고 여러분의 ‘뇌’와 ‘손’ 만 사용합니다.




일단, 페이스북과 같은 CPM 기반의 광고매체라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늘 강조하고 강조하는 것이 뭐였죠?


네, CPM 과금방식의 광고매체는 노출량이 1000 이상이어야 ‘판단의 값어치가 있다.’ 였죠?


그렇다면 말이에요.


노출량이 1000이 나와요. 그런데 흔히 말하는 효율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증액을 해야되는데요?


여러가지 증액법이 있지만, 기존에 제가 말씀드렸던 복사증액, 특히 CPM의 N배수(2~4) 증액 방법을 통해 이 소재 사용된 예산이 어느정도 수준일 때 과연 효율이 꺾이는 것인가를 찾으라는 겁니다.


여러분들 어차피 예산 그간 많이 안태우고 계실거기 때문에 팍 태우라는 말씀을 드리는거에요.


N의 적정값이 무엇인지 알고 해당 예산에서 STOP, 그리고 그 기간에서 역시 STOP


입니다.


“노출량=사용예산=빈도=광고피로도” 이렇게 생각하시면 더 빨리 이 부분을 캐치할 수 있으세요.


이거 진짜 익숙해지면 대시보드 10초만 응시하고 판단됩니다.


쉽죠?


중요한 것은 귀찮아지는 부분인데요.


이게 각 소재들이 전부 다 한계 예산이 다 다를 수 있어요.


왤까요?


다 CPM이 다르니까겠죠?


또 각 소재별로 노출량도 다르니까!!


고로 이 부분들을 잘 기입 또는 기억해두고 관리를 하셔야 효율을 놓치지 않습니다.


에이전시에 계신 분들은 아마도 이 부분이 현실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하실건데요.


가능합니다.


꼼꼼하면 돼요.


그리고 일하는 시간이 늘어나면 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인하우스 분들은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에이전시에만 던져놓고 막 일 보거나 그러지 않으시죠?


다 압니다. 다 해봤어요, 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접 신경을 어느정도 쓰냐에 따라서 결국에는 대행사와의 시너지가 납니다.


다른 증액법은 페이스북에서도 권하는 "제곱증액" 입니다.


말이 어렵게 느껴져서 긴가민가 하실텐데요.


간단합니다.


15~20%씩 증액하라고 하죠? 그러면 머신에 영향이 가지 않을거라고 하면서요.


저는 안전하게 15%를 선호하는 편인데요.


이게 매일 해당 금액의 15%를 증액하면 쉽습니다.


첫날 증액은 10,000*1.15


둘째날 증액은 10,000*1.15*1.15


셋째날 증액은 10,000*1.15*1.15*1.15


식으로 따지자면 모다? Spent Amount *1.15^n


쉽죠?


이걸로도 그 한계 시작점을 찾으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하시려면 00시에 꼭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래야 극도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죠?ㅎㅎ




자, 여기까지 좁게 본 개념만으로 수익한계분석을 관리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이제 넓게 본 수익한계분석에 대해서 말씀드릴 차례인데요.


3. 마치며


제가 지금 너무 졸려서 다음편에 소개해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새벽 4시에요.


다음 편은 본격적으로 GPT와 함께하고 넓은 의미의 개념 탑재와 그 해석법을 다룰겁니다.


2편을 기대해주십쇼.


어…반응 안좋으면 걍 안 쓸거임ㅋㅋㅋㅋㅋ


그럼 안녕!


우뇌 드림.


데이터분석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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