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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콘텐츠의 홍수
마케팅 기사 1시간 200건
마케팅 책 64,300권
마케팅 콘텐츠 74,000개
마케팅 동영상 310만개
우리는 마케팅 전성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케팅’ 관련 기사는 1시간에 200건이상 올라옵니다.
인스타그램에는 ‘마케팅’ 해시태그 콘텐츠가 74,000개이상 입니다.
구글에서 ‘마케팅’으로 검색되는 동영상이 360만개이상 입니다.
광고·마케팅 대행사도 많고 관련 일을 하는 전문가도 많습니다.
마케팅 교육, 강의, 모임도 많고 가르치는 강사들도 많습니다.
새로운 ‘마케팅’ 콘텐츠가 매일 셀 수 없이 올라옵니다.
‘마케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그만큼 많다는 뜻입니다.
64,300권
'마케팅'은 더이상
전문용어가 아니다
64,300권
이 글을 쓰는 현재 온라인 교보문고에 등록된(통합검색) ‘마케팅’ 관련 책의 수입니다.
‘요리’나 ‘레시피’ 보다 많고
‘옷’ 이나 ‘패션’ 보다 많으며
‘여행’ 이나 ‘관광’ 보다 많습니다.
일상에서 우리가 무엇을 먹고 어떤 옷을 입고 어디를 가던지 모든 곳에는 ‘마케팅’이 그림자처럼 항상 따라 다닌다. 뗄레야 뗄 수 없다는 뜻입니다.
‘마케팅’은 이제 전문 용어가 아니다. 일상 용어입니다.
마케팅을 배우려면
좋은 책 읽기가
기본이다
마케팅을 잘 하고 싶다면 고수, 전문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듣고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쉽고 기본입니다.
하지만 좋은 책도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책이라고 하더라도 내 수준과 상황에 맞아야 읽히는 법입니다.
전문가나 인플루언서가 좋은 책이라고 광고하거나 추천한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에게 맞지 않는다면 반도 못 읽고 버려둔 채 나중에는 그 책을 샀다는 사실 조차 잊게 됩니다.
따라서 나에게 맞는 좋은 책을 잘 선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책을 잘 선택 할 수 있다면 책을 고르는 시간, 돈, 노력도 아끼고 책을 읽고 실행하는데 집중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책은 어떤 책일까
내 삶의 변화에 도움이 되는 책
내 수준에 맞는 책
오래 사랑 받는 책
'마케팅' 관련된 책들 중 제가 생각하는 좋은 책의 기준은 세 가지입니다.
첫 째, 내 삶의 변화에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마케팅은 실용 학문입니다.
즉 이론만 알아서는 안되고 실제로 쓸모가 있어야 합니다.
마케팅으로 나의 일과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 좋은 책입니다.
둘 째, 내 수준에 맞는 책입니다.
마케팅 대가의 책이라도 내가 이해할 수 없다면 당장은 소용 없습니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책이어야 활용할 수 있고 더 높은 단계로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셋 째, 오래 사랑 받는 책입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집계한 ‘2021년 출판통계’에 따르면 2021년 신간은 64,500종 입니다.
그리고 그 신간들이 판매가 잘 되는 매대에 노출 되는 시간은 2주 입니다.
2주 내 판매가 좋지 못하면 매대에서 사라지고 그 자리는 다른 책이 차지합니다.
좋은 책은 그런 경쟁 속에서도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 십년을 사랑 받아 왔습니다.
마케팅의 트랜드와 유행은 변하더라도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인문학 고전이 사랑 받는 이유가 그런 것입니다.
좋은 책은 본질을 다루고 오래도록 사랑 받는 책입니다.
책은 읽는 것이 시작입니다
마케팅 책은 실행하기 위해 읽는 것입니다.
따라서 책을 읽는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도구가 아무리 좋아도 사용하지 않는다면 없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한 권의 책에서 하나의 메시지라도 이해하고 내 삶에 적용 할 수 있다면 그 책을 읽은 가치는 충분합니다.
제가 생각한 독서법을 ‘111 마케팅 독서법’ 이라고 네이밍을 해봤습니다.
저는 독서 방법에 대해서 찾아보고 많은 고수들의 독서법을 응용하고 깨달은 방법을 적용하여 매일 책을 읽고 실행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1권의 책에서 1개의 메시지를 1번은 실행한다
‘111 마케팅 독서법’의
핵심은 ‘속도’와 ‘실행’
흑상어쌤의 ‘111 마케팅 독서법’은 총 5단계로 구성됩니다.
핵심은 ‘속도’와 ‘실행’에 있습니다.
1단계 목적 : 독서를 하는 목적을 명확히 하고 책에서 관련된 부분을 찾는 단계 입니다
마케팅 책을 읽는 이유는 현재 상황에서 어떤 ‘문제’ 또는 ‘결핍’을 느껴 ‘그것’을 해결하고 채우기 위함입니다.
‘그것’에 대한 좋은 책 1권에서 관련 부분을 찾습니다.
2단계 속독 :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내용인지를 빠르게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독서하는 목적에 부합하는 부분만을 빠르게 1번 읽습니다.
속독으로 짧은 기억을 남깁니다.
3단계 정독 :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새로운 사고를 하는 단계입니다.
메시지의 전 후 설명을 읽고 나에게 대입하여 ‘해결책’을 기록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됩니다.
4단계 실행 : 독서의 목적을 이루는 단계입니다.
실행의 속도가 중요합니다.
아이디어를 즉시 1번 실행하고 결과를 확인합니다.
5단계 재독 : 이해의 깊이를 더해 한번 더 뇌를 자극하는 단계입니다.
해당 부분을 다시 정독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각납니다.
이 후 부터는 비슷한 상황이나 글만 보아도 책 내용이 기억납니다.
지체없이 바로 실행단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1~5단계를 반복합니다.
마케팅은 습관이다
습관처럼 몸에 배어
일상처럼 활용해야 한다
작은 성공이 쌓여 큰 성공이 만들어 집니다.
마케팅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에 배워 한 번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습관처럼 몸에 배어 일상처럼 활용해야 합니다.
하나의 행동을 강력한 습관으로 만드는 데 최소한 66일 걸린다고 합니다.
마케팅 습관을 만들려면 실행에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작게 실행하여 부담이 없어야 합니다.
그렇게 작은 성공을 체험합니다.
이것을 반복하면 오래 할 수 있고 오래 하면 강력한 마케팅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좋은 책의 핵심 메시지를 읽고 바로 실행만 할 수 있다면 마케팅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케팅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다면 뭐부터 하는 게 좋을까?
제가 쓴 책 뿐만 아니라 제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와 홈페이지에서 강조하는 이야기입니다만, ‘하루 10분 마케팅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바꿔 말하면 마케팅을 알고 배워야 한다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은 시간이라도 매일 마케팅을 배우고 배운 것을 실행해서 직접 경험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업자와 담당자가 매일 업무에 바빠 마케팅을 배우거나 실행할 시간을 내기 어렵다고 합니다. 실제로 바쁘기도 하지만 마케팅이 일상의 습관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할 만큼 중요하다고 받아 드리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계기가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중요한 것은 적은 시간이라도 마케팅을 배우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 작은 것이라도 직접 실행해보는 것을 일상의 한 부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마치 우리가 밥을 먹고 양치하듯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다음 할 일은 현재 비즈니스의 상황, 수준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 나의 지식과 경험에 맞는 마케팅 책과 강의를 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내가 마케팅에 대해 무엇을 아는지 모르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즉 마케팅에 대한 ‘메타인지’가 필요합니다. 그것을 쉽게 판단하려면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고 실행 할 수 있는 것인지를 직접 해보면 됩니다.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즉 아직 잘 모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뻔한 이야기 같지만 한 권의 책은 한 명의 멘토를 만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 권의 책에서 한 개의 메시지를 한 번이라도 실행해 보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읽고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행까지 해야 비로소 자신의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요컨대 마케팅을 배우고 실행할 수 있는 시간을 일상에서 확보하는 것, 마케팅에 대해 자신이 무엇을 아는지 모르는지를 판단하는 것, 비즈니스의 상황과 단계 그리고 자신의 마케팅 지식과 경험에 맞는 책과 강의를 들을 것 이렇게 3가지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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