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비건 소비에 눈 뜨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채식주의를 통칭하는 '비거니즘(veganism, 채식주의) 소비'가 대세로 뜨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30세대의 50% 이상이 비건 라이프를 살아볼 의향이 있다고 답했을 정도였는데요.

 MZ세대의 '비거니즘' 열풍이 가속화하며 비건 식품을 넘어 영양제, 간식, 뷰티, 패션에 이르기까지 비거니즘 소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비거니즘 소비가 MZ세대 사이에서 더욱 탄탄하게 자리 잡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비거니즘 소비는 MZ세대의 가치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Z세대, '감성' 피크닉 소품 찾는다. 

4월 본격적인 벚꽃 시즌을 앞두고 MZ세대를 중심으로 감성 피크닉 소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방역 완화 분위기까지 이어지면서 당분간 관련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인데요. 

이커머스 전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아이템스카우트가 

3월 1주(3월6~12일)부터 3월 3주(3월20~26일)까지 2주간 감성 피크닉 관련 키워드의 상품수 등록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감성 피크닉 키워드를 활용한 상품수는 3월 1주 13만4356개에서 3월 3주 15만922개로 12.33% 증가했다고 합니다. 

감성 피크닉 연관 키워드로는 '감성 캠핑', '차박', '피크닉 세트' 등으로 

모두 30대가 가장 많이 검색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성별은 여성이 80% 이상 차지했다고 합니다. 

특히 '감성 피크닉'의 키워드의 경우 여성이 90%로 압도적인 비율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카카오, 헬스케어 법인 신설 

카카오가 지난해 12월 헬스케어 CIC를 설립한데 이어 법인 조직을 신설했다는 소식입니다. 

향후 행정적인 절차를 마치는대로 헬스케어 CIC 인력들이 

신설 법인에 입사해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며 헬스케어 조직은 황희 대표 표함 10명 이하로 구성할 전망입니다. 

해당 법인의 등기부등본상 사업 목적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업  건강관리서비스업  정보시스템 종합관리 및 유지보수 용역업  시스템통합구축서비스 판매업 등이며,

 카카오헬스케어는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개별 병원이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표준화와 AI 기술을 지원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