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억 버는 친절한네코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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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종종 사람을 그릇에 비유하곤 했는데 부자의 그릇이란 책이 있었군요.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셔서 오전에 대여해서 2시간만에 읽어버렸네요. 책을 읽고나니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지인들이 떠올랐습니다.

돈은 '믿음'으로부터 생긴다. -부자의 그릇 中

책을 읽고 몇가지 질문을 만들어봤습니다. 질문에 답해보세요.

질문의 의도는 포스팅 제목처럼 당신이 부자가 아닌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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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의 쓴 영수증 중에 자기개발이나 투자에 쓴 비용이 더 높은가? 예

2 실패해본 경험이나 결단을 내려본 적이 있는가? 예

3. 주변의 도움을 주고 받는 파트너가 있는가? 예

4. 나의 성공이 나의 능력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오

5. 많이 소비하는 것이 부자라고 생각하는가? 아니오

6. 수중에 있는 돈이 나의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오

7. 복권이나 일획천금을 얻는 투자에 흔들리는가?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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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질문에 저와 대답이 갖다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라면 자신의 그릇을 다시 리부트하셔야합니다.

소비가 아닌 투자를 내 인생의 주도권을 믿을만한 협력자를 돈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을 가지셔야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책 속에서 돈의 본질을 이렇게 정의한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부자의 그릇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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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이 말에 극히 공감합니다. 오픈마켓을 통해 어느정도 성공한 기업인이 되었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2년이라는 어떻게보면 짧은 시간이지만 저에겐 긴 터널 같은 시간을 견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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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결단을 내렸고 잘못된 판단도 많이 했습니다. 제조업체를 잃지 않을려고 거짓말을 한 적도 있고, 이익을 위해서 신뢰를 져버린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사업을 항상 더 나쁜 곳을 향하게했습니다. 결국 제조업체를 잃었고, 많은 이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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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시 성공의 가도로 올라타게 된 계기는 오픈마켓 스터디라는 지식나눔을 통해서 저의 것을 나누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그 전에 사업의 목표는 매출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2018년 7월 홀로서기를 시작하면서 2018년 목표 매출을 10억으로 설정하고 그 숫자에만 연연했습니다.

함께 가는 것이 아닌 혼자 가려고만 했던거죠. 이제 사업의 목표를 매출이 아닌 협력자의 성공으로 변경하니 더 이상 협력자를 구하러 다니지 않아도 저와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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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느순간 그릇이나 통로가 되어버린 것이죠. 그러자 마법 같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협력자의 제품들이 저에게 흘러와 고객에게 전달되었고, 고객이 지불한 돈은 다시 저를 통해 협력자에게 흘러갔습니다. 제 돈이 아닌 다른사람의 돈으로 제가 돈을 벌게 됩니다. 그리고 그 흐르는 돈의 액수가 수억원이 되었고,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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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터뷰를 한적이 있었는데 자본금에 대해 물어보더군요. 사업자를 낼때 자본금을 적는데 그때 통장에 100만원정도가 있어서 자본금을 100만원으로 적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월 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을 때 저는 100% 무재고 기반으로 사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남의 돈으로 사업을 한 것이죠.

그래서 여전히 나의 능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운이 좋았고, 주변에 많은 협력자분 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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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려고 노력할때는 저 역시 돈에 지배를 받고, 잘못된 선택을 했습니다. 하지만 돈이 아닌 것을 쫓기시작하자 돈이 저를 선택하게 됩니다. 책에서 할아버지가 실패한 주인공에게 가르쳐주고 싶었던 부자의 그릇은 돈에 지배당한 주인공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돈을 이해하고, 돈을 활용하는 방법을 깨닫게 되는 것.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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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글을 쓰다보니 법정 스님의 무소유가 생각나네요. 경제적자유를 얻는 방법은 돈을 소유하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